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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주식 시장 급락: 2025년 전망은?

HandlerOne 2025. 3.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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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0일 지금의 미국주식장을 보면서..

워싱턴 —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J. 트럼프의 두 번째 취임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은 끝없는 하락세에 휩싸여 있으며, 주요 지수들이 급락하고 핵심 섹터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S&P 500은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는 최근 6개월간 최악의 기록을 나타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최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공식적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427.51포인트(약 1%) 하락한 42,579.08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혼란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고있다. 이는 트럼프의 야심차고 분열적인 경제 정책—광범위한 관세, 세금 감면, 규제 완화—의 시작과 맞물려 있다.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으로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에서 손을 떼고 있으며, 월스트리트를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2025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질문이 떠오른다: 미국 주식 시장은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시장을 뒤흔드는 정책 혼합

  현재 시장 혼란의 핵심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복귀다.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60% 관세를 매기겠다는 그의 선거 공약은 기업 경영진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행정부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겨냥한 관세를 일시 유예하는 등 유연성을 시사했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협상 방식은 투자자들을 긴장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 사라 클라인은 “전형적인 트럼프 스타일이다—강한 위협과 모호한 실행”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 관세가 전면 시행될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을 0.7% 끌어올리고 GDP를 0.4% 떨어뜨릴 것으로 추정한다.

  영향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제조업과 기술 대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AI 붐의 주역인 엔비디아는 1월 이후 9%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7%, 트럼프의 동맹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 우려로 28% 급락했다.  바이든 시대의 핵심 기후 정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폐지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재생에너지 주식의 전망도 어두워졌다.

  한편, 트럼프가 2017년 세제 개혁을 재현하듯 기업 및 개인 세금을 대폭 줄이겠다는 공약은 엇갈린 결과를 낳고 있다.
금융사와 에너지 기업은 혜택을 볼 수 있지만, 그 대가는 크다. 연방 재정 적자가 급증하며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67%에 달했고, 이는 특히 고성장 기술 기업들의 주식 밸류에이션을 압박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2024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소비자 신뢰 지수와 2년 만에 처음으로 수축 국면에 들어선 서비스업 PMI가 더해지며,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롤러코스터

  시장 반응은 신속하고 혹독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VIX는 11.1% 급등해 17.82를 기록하며 변동성 증가를 반영했다.
  통화 전문가이자 작가인 제임스 리카드는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데, 트럼프가 이를 넘치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때 시장 성장의 엔진이었던 기술주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같은 기업들이 AI 인프라 지출 둔화를 경고하며 흔들리고 있다. 차입 비용에 민감한 소형주도 금리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모든 영역이 동등하게 고통받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트럼프의 규제 완화 추진에서 기회를 본다. 이는 AI와 전통 에너지 분야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전망으로 은행주는 대부분의 섹터보다 버티고 있다. 그럼에도 큰 흐름은 분명하다.
미국 주식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유럽, 중국, 멕시코 시장은 이른바 ‘반 트럼프 트레이드’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연준의 줄타기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다.
관세 논의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며, 시장은 연준의 3월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0.9%, 5월에는 49.3%로 보고 있다(선물 데이터 기준). 무역 정책이 물가 압력을 더 키운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도 있어 주식 시장의 고난이 깊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미국 증시 2025년 전망은?

  앞으로의 전망은 두 단계로 나뉜다. 단기적으로—1분기와 2분기 동안—더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관세와 수익률 상승은 S&P 500과 나스닥에 계속 압박을 가할 것이며, 나스닥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JP모건 체이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리사 첸은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현금이 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중반을 기점으로 전환점이 올 수 있다. 
트럼프의 무역 협상이 안정되고 세금 감면 효과가 나타나면 금융, 에너지, 금리 상승에 강한 우량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
연준이 2025년 말 통화 완화로 돌아선다면 회복은 가속화될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연간 경제 성장률을 3% 초반으로 전망하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위험 요인도 만만치 않다. 중국이나 멕시코와의 전면적인 무역 전쟁은 미국 기업에 추가 타격을 줄 수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면 시장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현재로서는 투자자들에게 방어적인 자세배당 우량주를 선호하고 투기적인 기술주를 피하는—가 권장된다.

트럼프 2기가 본격화되면서 월스트리트는 갈림길에 섰다. 오늘의 매도세를 유발한 정책들이 시간이 지나면 회복의 씨앗이 될 수도, 더 깊은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 многое은 실행에 달려 있다: 관세가 유지될 것인가, 아니면 압력에 굴복해 완화될 것인가? 연준은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불확실성만이 확실하며, 주식 시장의 운명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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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는 차트만을 보고 투자 판단을 하는 기술적 투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언급하지 않습니다. 방법도 잘 모르지만, 그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근무 시간 중에 주식 차트를 볼 수 없는 일반 근로자이자 소액 투자자들에게 있어, 차트를 보며 실시간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 기술적 투자는 맞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일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투자로 얼마든지 수백 프로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치 투자의 본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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