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는 유럽 주가, 드디어 기회가 왔다?!

강자는 자신들의 규칙을 마음대로 깨고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냅니다.
현실에서는 강자가 자신들의 규칙을 마음대로 깨고
약자에게 법적 제약으로 위장된 정치적 변덕을 만들어냅니다.

( 그리스 정치인이자 경제학자 야니스 '바루파키스(Yanis Varoufakis)'저서
"And the Weak Suffer What They Must? Europe's Crisis and America's Economic Future"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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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정권의 정책으로 기존에 균형을 이루고 있던 세계 경제 흐름이 급격하게 뒤바뀌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부터 한국 증시만 개판 오분전이었고, 이때문에 미국 주식 중심 투자로 바꾼 서학개미들이 많은데, 실제 현재 미국의 주가는 작년 대비 평균 25% 이상 하락한 상태에 있습니다.  

  어떤 분석가들은 또 종말병이 도져, 이걸 보고 미국은 이제 끝이라느니 빨리 현금화해야 한다느니 않좋은 소리를 거침없이 뱃어 내고 있지만, 그 종말론자들이 이야기 했었던 한국주식 2월 말 부터 반등하고 있는거를 보면, 부정적인 소리를 믿고 주식은 투자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는건 저만 그럴걸까요? 
  오늘은 미국 트럼프가 러시아와 급격하게 친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빠르게 발을 빼는 것, 그리고 유럽을 보고 미국의 안보에 무임승차하는 도둑들이라고 까지 하면서 유럽이 스스로 무장하지 않으면, 미국은 NATO에서 탈퇴하겠다고 까지 협박하자 갑자기 변하기 시작한 유럽 환경이 우리 투자자들에겐 어떤 호재를 갖고 오고 있는지를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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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독일은 2차 대전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헌법까지 뜯어고치면서 적극적인 재정 지출(양적완화)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부양을 넘어 안보 강화까지 염두에 둔 대전환이며, 이제 독일은 기존에 쭉 지켜왔던 재정 건전성보다 국가 생존을 위한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방향을 완전히 틀었습니다. 
  독일이 유럽연합을 이끌어가는 주요 국가중 하나이며, 유럽연합 통화정책에 핵심역할을 하는 국가중 하나라는 점에서 볼때, 이제 유럽은 본격적인 양적완화를 시작할 것이고, 이를 시작으로 투자 시장 자본이 유럽에서 넘쳐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항상 양적완화는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불러오기 때문이죠. 
독일의 이러한 변화는 유럽 전체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크며, 사실상 유럽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상징하는 사건입니다.

  독일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유럽은 그 동안의 ‘안정 중심’ 경제 운영에서 ‘성장 중심’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는 전쟁을 조기에 끝내길 원하고 있으나, 트럼프가 원하고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종전 방식은 유럽에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상태 입니다.
  이 때문에 유럽 내부에서는 스스로 방위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하지만 유럽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너무 오래 방산분야 산업을 무너트려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그 결과가 극명하나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유럽 국가들의 군사적·재정적 지원은 기대 이하였으며, 실제 지원의 대부분은 미국이 감당해왔습니다. 프랑스조차 맨날 말로만 떠들었을 뿐, 일본보다 적은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유럽국가들의 불균형과 이중성을 비판하며, 유럽이 더 많은 부담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본인이 대통령이 되자 마자 바로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은 군사뿐만 아니라 경제 지원에서도 손을 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유럽 경제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과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으로 인해 구조적인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은 그동안 재정 긴축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이번에는 전례 없이 국방비 지출 상한선을 없애고, 10년간 약 800조 원 규모의 인프라 특별기금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지방정부에 대한 재정 규제도 완화함으로써, 다른 유럽 국가들도 확장 재정을 시행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재정 확장은 단순한 경기부양이 아닌, 유럽의 독자적 생존을 위한 필수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대공황에서 벗어났듯이, 유럽도 군수 산업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구조적인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미국처럼 자체 통화 발행 권한이 없으며, 독일은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ECB(유럽중앙은행)를 통한 자금 조달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ECB는 이미 과거 남유럽 재정 위기 당시 유연한 대응을 한 전력이 있으며, 주요 국가들이 뜻을 모을 경우 방위 관련 채권 매입이나 양적완화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의 독일과 유럽의 변화는 단순한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전환을 의미합니다. 2차대전 이후에 고수해 왔던 경제 원칙을 뒤엎을 정도로 상황이 절박하며, 유럽이 지금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무너질 수도 있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에서 양적완화는 급격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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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투자 가능한 ETF 목록]

1. KIWOOM 독일DAX: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시가총액 상위 40종목 추종
2. RISE 유로스탁스50(H): 유로존 우량주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유로 스톡스 50 지수 추종
3.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유로존 12개국 시가총액 상위 50종목 추종
4.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 유로존 11개국 중 배당률 높은 30종목 추종
5.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 유럽 상장 명품 관련 기업 10종목 추종

[시장 환경 분석]
글로벌 시장 상황 : 최근 미국 증시는 금리 정책의 불확실성과 기술주 중심의 조정으로 변동성이 커진 반면, 유럽 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유럽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의 투자 매력도]

• 미국 시장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 다양한 산업군 분포로 인한 리스크 분산 효과
• 제조업, IT, 금융, 방산 등 다양한 섹터 포함
• 안정적인 성장 기반과 견조한 기업 실적

[개별 ETF 분석]

1. KIWOOM 독일DAX

• 특징: 국내 최초로 독일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 독일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40개에 투자
• 구성: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에어버스, 바이엘, 바스프 등 세계적 기업 포함
• 최근 성과: 2025년 2월 11일 기준, 1개월 수익률 11.69%, 6개월 32.7%, 1년 수익률 39.37%, 연초 대비 18.63% 상승
• 투자 포인트: 독일의 에너지 위기 극복 및 재생에너지 비중 증가로 경제 개선세 지속

2. RISE 유로스탁스50(H)

• 특징: 유럽 대표지수인 EURO STOXX 50를 추종하는， 주요 유로존 국가들의 대표 기업에 투자
• 최근 성과: 최근 6개월 -4.64%, 최근 1년 15.31%, 최근 3년 19.02%, 연초이후 7.67%
• 투자 포인트: 유로존 전체 시장에 분산 투자 가능한 기본형 ETF

3.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 특징: 유로존 12개국(오스트리아, 벨기에, 핀란드, 프랑스, 독일 등)에 상장된 주식 중 시가총액 상위 50종목 편입
• 운용 방식: 합성 ETF로 스왑 계약을 통해 지수 수익률 추종, 환헤지 적용
• 투자 포인트: 유럽 전체 시장에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 가능한 기본형 ETF

4.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

• 특징: Euro Stoxx Select Dividend 30 Index 추종, 배당률이 높은 상위 30종목 구성
• 투자 포인트: 배당투자와 유럽 시장 투자를 결합한 소득형 ETF

5.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

• 특징: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 상장된 명품기업 10개에 투자
• 구성: 에르메스, LVMH, 구찌, 까르띠에, 페라리 등 인지도 높은 명품 기업
• 투자 포인트: 글로벌 명품 시장의 성장과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투자

[성과 비교 차트]

지난 6개월간 유럽 ETF 종목들의 상대적 성과를 비교한 차트입니다. 2024년 10월을 기준점(100)으로 각 ETF의 가격 변동 추이를 나타냈습니다.

차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KIWOOM 독일DAX(파란색):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6개월 동안 약 33% 성장
2.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녹색): 두 번째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약 29% 성장
3.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보라색):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약 16% 성장
4.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노란색):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약 9% 성장
5. RISE 유로스탁스50(H)(빨간색):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며, 약 5% 하락

  이 차트를 통해 보고서의 주요 결론이 시각적으로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KIWOOM 독일DAX와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이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 두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분석결과를 보면 '키움 독일DAX'와 'TIGER 유로스탁스 배당30' 이 두종목이 가장 많이 올랐고, 분석-예측 결과에서도, 이 두종목이 가장 건실할 것으로 예측되었네요. 

여러분의 투자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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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
1. 내용상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한 외향적 내용이 들어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 책임은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있으니 위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 본 아티클은 제작자의 창작물이며, 지적 재산권에 의해 보호됩니다. 저작자의 허락 없이 다른 저작물에 도용하거나, 저작자 허락 없이 상업적인 목적에 이용하거나 유출하는 경우, 민형사상의 불이익과 처벌을 받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저는 차트만을 보고 투자 판단을 하는 기술적 투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언급하지 않습니다. 방법도 잘 모르지만, 그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근무 시간 중에 주식 차트를 볼 수 없는 일반 근로자이자 소액 투자자들에게 있어, 차트를 보며 실시간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 기술적 투자는 맞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일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투자로 얼마든지 수백 프로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치 투자의 본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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