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초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느슨한 자살"을 선택한 것과 같다. 내가 주식투자를 첨부터 다시(그것도 제대로...)공부해서 새롭게 시작한 것이 년수로 세어보니 벌써 만8년 반이 좀 더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엔 대부분의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처럼 너무 쉽게 생각했고,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었다. 주식정보를 파는 업자에게 약간의 수수료를 주고 종목 정보 받아서 시키는대로 사고팔면 쉽게 주식으로 돈을 벌고 재산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크게 성공을 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은행 이자보다는 더 수익을 벌 수 있을 것이라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딱 1년 반 만에 나의 투자 원금 꼴랑 25만원 정도의 잔고만 남아 있는 상태가되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