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우선 기초자본 만들기를 시작하자. 기본은 4개의 통장에서 시작한다.
저축도 하지않고, 돈을 모은다는 의미도 은행밖에 모르고, 이 위에 경제나 투자를 위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이
갑자기 덜컥 투자를(주식등등..)시작하는 건, 마치 운전대 없이 초고속 F1을 타고 그랑프리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과 같다.
2021년 세계는 중국발 우한폐렴 때문에 모두 국경을 걸어 잠궜고, 이때문에 갑자기 전세계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던 경제 시스템도 얼어 붙었었다. 그리고 갑자기 갈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시장에 넘처나면서 너도 나도 있때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주식투자에 뛰어 들었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는 역대 최고의 3천대를 돌파하면서 기염을 토했었다.
이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우한폐렴과 관련된 바이오 종목들이 중심이 되어, 삼성전자나 제철, 조선등 기존 시장을 이끌던 주도 종목들까지 급등하기 시작했었고, 이땐 정말 너도 나도 다 주식투자 한다고 할 정도로 마치 IMF 직전에 우리나라에 열풍처럼 불었던 "묻지마 투자"열풍을 재방송으로 보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개인의 금융 체질 개선이나, 투자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 등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었고, 그저 눈앞의 돈 만을 쫓아 애써 모아왔었던 자금을 순식간에 잃어버리는 설익은 투자자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주식이던 또는 다른 어떤 투자 방법이던, 목표로 하는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선,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역량과 이걸 뒷 받침 할 수 있는 지속적이며 꾸준한 자본을 규칙적이게 계속 흘러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놔야 한다.
한방에 확 쏟아붙고 감이 익어서 떨어질 때 까지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건, 제일 좋지 않은 형태의 장기 투자 방법이기도 하고, 목표로 하는 투자 기간이 끝났을 때, 매달 또는 매년, 또는 매주, 정해진 기간을 지키면서 꾸준히 투자를 계속 했던 투자방법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한참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이 나올 수 밖에 없게되어있다.
그래서 개미 투자자들 중에 꽤 성공적인 투자 수익을 얻고 있는 투자자들의 공통점중 한가지가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자신이 정한 규칙적 주기에 맞춰 꾸준히 적금처럼 투자를 운용한다는 점이다. 이 아티클을 작성하고 있는 저자도, 10년전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땐, 보통의 공부하지 않고 시작하는 개미 투자자들 처럼 위의 기본을 모른체, 깊이 생각하지도 않고 덜컥 투자를 시작했었다. 그냥 돈 주고 주식 매매정보를 사서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려 했었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는 절대 정상적인 주식투자를 운영할 수도 없고, 실제로 투자 수익률도 생각처럼 그렇게 나오지 않건나, 재수 없이 수수료만 띠어먹는 놈들 만나면, 순식간에 본전마저 다 깍먹고 빈 계좌만 들고 있게 되어있다. 나도 그때는 모았던 투자 원금 약 2천 만원정도를 1년도 못되서 다 홀랑 까먹고, 잔고 25만원을 보면서 곱씹고 눈물을 삼겼었었다. 투자는 공부하지않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면 안되고, 절대 남에게 맏겨서 수익을 내려 해서도 안된다.
투자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 그럼 우선 "투자", "재태크" 이런 단어를 머리속에서 지우자, 지금 내가 진짜 준비해야 하는 가장 기본은 바로 3개 또는 4개로 분리한 통장이다.
투자 관련돼서 관심이 좀 있는 분들이라면, "4개의 통장" 이란 말을 꽤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4개의 통장은 "⓵ 비상금 통장", "⓶ 생활비 통장", "⓷ 용돈, 여가 레저 활동비 통장", "⓸ 투자금 적립통장" 이렇게 각각의 목적을 갖는 통장을 말한다. 여러분이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맨 먼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은 바로 이 4개의 통장을 만들고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돈을 절약하고 모으는 습관을 갖고있지 않은 상태에서 만에 하나 바로 시작한 주식투자가 우연히 종목을 잘 선택해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평소에 돈을 모으고 재 투자 하는 습관을 들여놓지 않았기 때문에 그 돈은 그동안 참았던 소비욕구를 자극하면서 그동안 보기만 하고 사지못하고 참고있던 물건들을 쇼핑하면서 순식간에 당신의 손에서 그 수익분은 없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매달 200만원을 받다가 이직하면서 300만원으로 늘어나면 계산상으로는 100만원이나 더 받으니 대부분은 이제부턴 충분히 저축도 하고 생활도 좀더 낳아질꺼라고 생각하게 되어 있지만, 막상 이직하고 나서 첫 월급을 300만원을 받아도 당신은 변함없이 월급날 통장은 카드값으로 바로 바닥이 보이고, 또 다시 그 다음 달을 카드로 살아야만 하는 당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은 생활 수준을 올리는 건 쉬워도, 평소 하던 생활 수준을 다시 밑으로 끌어내리는 건 어마무시한 노력과 인내, 끈기가 수반되는 어려운 일이다.
여기에 우한 폐렴을 경계로 해서 근래 세계 모든 선진 경제 환경은 경제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시장에 돈을 풀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금리를 대폭 올려서 돈이 풀려 발생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려 하는 속성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 풀린 돈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절대 100% 다시 환수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은 욕망의 덩어리 그 자체이기 때문에 벌어들인 돈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지 않고 있다면, 아무리 돈이 만아도 인플레이션에 의해 경제가치는 계속 오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있다. 그래서 본인의 욕구와 물욕의 한계를 적절하게 통제 하지 못하면 결국 사람은 그런 물욕, 사욕등에 의해 돈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또 통장을 분리해서 기본적 경제 개념부터 배워야 하는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아시아권에서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성리학적 가치때문에 그렇다. 고대 중국, 한국, 일본과 같이 불교나 도교 또는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거나 성리학이 사회가치의 기준으로 작용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이런 사상들은 공통적으로 돈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가르치는 것에 대해 터부시 하는 경향이 짓다.
그래서 고대로 부터 대부분의 가정에서 어린시절 부터 돈에 대한 개념이나 자본주의 속성, 돈의 생성 과정, 또는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터부시 했었고, 재대로 가르치지도 않았다.
그래서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 적금만이 돈을 모을 수 있는 오로지 유일한 수단이고, 투자는 도박이라고 폄하하여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을 피하고 자신과는 인연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공해라, 공부해라, 직장을 다니면서 받은 급여는 저금이나 적금으로 모아야만 한다." 라는 식으로 늘 이야기하면서, 정작 돈을 모으기 위해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돈을 어떻게 운용하고 투자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과 훈련은 거의 하지 않는다. 이렇다보니, 성인이 된 후에도 돈을 벌고, 모으고 이런 건 막연하게나마 파악하고 있어도, 정작 돈을 굴려서 추가적 부가가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재 투자 방법과 돈의 구조에 대해 학습이 전혀~ 되어 있지않다.
주식투자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돈을 벌기위해 하기 싫은 일, 보고 싶지 않는 것들을 참고 견디는 삶이 아니라 이런 굴레로 부터 벚어나기 위해 경제적인 자유를 얻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를 하는 진정한 목표다.
이를 위한 첫걸음인 4개의 통장을 지금부터 들여다 보도록 하자.
1st 통장 : 목숨걸고 가장 먼저 목표 금액을 채워야 하는 통장 | 비상금 통장
4개의 통장안에 "비상금 통장"은 말 그대로 비상금을 모아 놓는 통장이다. 근데 이통장은 약간 운영방법이 특이하다. 먼저 왜 비상금 통장이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은 살면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문제나 위기를 만나게 되어있다. 그리고 이런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부분 금전적 자본력이 가장 큰 힘이된다. 모든 사회와의 관계를 끊고 산속이나 무인도 들어가서 혼자 자급자족하고 산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질병이나 자연 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기때문이다.
그래서, 비상금 통장은 바로 이럴 때를 대비해서 만들어놓는 일종의 비상용 자금이다. 그래서 비상금 통장은 그 운용방식이 일반적 예,적금 방식과 틀리게 운용해야 한다. 가장 일반적 형태는 "한 달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비 + 예상되는 사고처리비용(예: 긴급의료비 또는 전세, 월세 인상등)" 을 예측 계산해서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이 목표 금액만큼만 모아두고 더 돈을 저축하지 않는 특별한 통장이다.
따라서 비상금 통장의 본질은 이런저런 이유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게 되거나 갑자기 고정 소득이 끊긴 상황에서 생활하게 됐을 때, 다음 직업 또는 회사를 구해서 첫 급여를 받기까지의 최소 기간을 이 금액에 곱해서 나온 금액을 모으는 것이 핵심이다.
간단하게 하나 예를 들어보면, 만약 한 달에 생활하는 기본생활비(공과금+통신비+식대+주거비+의료비용+기타 자녀 학원비+기본보험료+최소한의 외식비)가 자녀2명 포함해서 최소 월 250만 원이 필요하고, 여러 불가피한 이유로 갑자기 실업자가 됐다고 가정을 세우고, 다시 구직 하는데 최소 3개월 정도는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이 비상금 통장에 있어야하는 비상금 규모는 (250만원 X 3개월)+3개월 예비비 500만원 = 1,750만원이다.
즉, 내가 만든 비상금 통장은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모아야 하는 목적자금은 약 1,800만원이 되는 것이다. 4개 통장을 한번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만들어 가는 것인데 비상금 통장이 1순위 이고, 한달에 50만원씩 입금하던, 20만원씩 입금하던 중요한 것은 가장 최단기간에 모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비상금 통장은 반드시! 목적자금이 채워지면 더 계속해서 모을 필요가 없다. 목적자금만 유지하다가 갑자기 급하게 큰돈이 필요할 때, 이 통장에 있는 돈을 쓰고, 쓴 만큼만 다시 모으는 형태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된다.
비상금 통장은 오랜기간 목돈이 잠자는 통장이기 때문에 인출이 용이한 통장보다는 예금 기간 동안 2~3회 긴급 출금이 되는 단기 예금 통장을 이용하거나 매일 이자가 나오는 현금보관 통장같은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단기 예금의 기간을 6개월 정도로 설정해서 만기 시 이자를 보탠 원금을 다시 또 6개월짜리 단기 예금에 가입하는 형태로 비상금 통장은 유지하면, 만기가 되어 다시 새로운 예금계좌를 개설할 때 약간의 만기이자 붙여서 다만 10만원이라도 더 얹어서 예금을 개설하면 1개의 비상금을 이용해서 계속 복리 이자를 붙여가는 재미도 쏠쏠히 생긴다.
2nd 통장: 계획해서 쓰고 다이어트 해야 하는 통장 | 생활비 통장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여기저기 줄줄 새는 돈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다. 그돈만 절약해도 생활비는 그냥 모이게 되어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에서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가장 쉽게 놓치고 가장 많이 비용이 나가는 부분이 바로 "빛을 재산으로 착각" 하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자가용 승용차를 들수 있겠다. 흔히 자가용 승용차를 재산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건 국세청에서나 보는 관점이고 자가용은 앞으로 봐도 뒤로 뜯어봐도 소비재가 된지 오래됐다.
미국과 비교해보면, 자동차에 붙은 세금은 주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가가치세 외에 우리나라처럼 무조건 차있다가 재산세(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고급 승용차나 슈퍼카 정도 돼야 취득세 비슷한 세금을 따로 낸다.
자, 그럼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자가용을 보유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이 차로 인해 새 나가는지 한번 따져 보면 가관이다. 예를 들어 차종을 2020년식 하이브리드 방식 뉴그랜저 신형 풀 옵션으로 놓고 2021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다.
물론 아주 정확한 계산은 아니다. 그냥 나름대로 다나와 사이트에서 36개월 자동차 할부 금융으로 신차를 사는 형태로 견적을 내고 이 기준에 자동차 보험요금들을 계산한거니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설마 저돈을 다 현찰박치기로 사는 사람은 없을테니 (그럴돈 있음 머하러 4개 통장을 만들고 생활비 다이어트를 하겠습니까?...ㅎㅎ)
어쨋든, 계산 결과를 보시면 알 수 있듯, 꽤 큰 자본이 차 하나 사게 됨으로써 줄줄줄 새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건 2021년 기준이니 지금은 그때와 비교해서 금리가 어마무시하게 올라가 있는 상태라, 지금기준으로 다시 계산하면 4천만원이 넘어갈 수도 있다.
물론 자가용을 무조건 사면 안된다. 이런 의미는 아니다. 각각의 사연이나 이유가 있을테니 생업과 연관되어 있거나 반드시 필요하다면 사면 된다. 하지만, 여기서 의미하는 진짜 의미는 정말 필요하면 딱 필요한 만큼만 써야 한다는 것이고, 보유함으로써 재산이 아니라 빚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주택도 마찬가지다. 특히 생활하고 살기 위해서 집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레버리지 투자 따위를 하기 위해 대출을 마구 땡겨서 집을 보유하는건 그 집이 가격이 오르면 한방에 해결한다고 다들 이야기 하는데, 그렇게 다들 유투브에서 블로그에서 떠들던 인간들이 지금 다 죄다 사기죄로 잡혀 들어갔고, 그렇게 빚으로 집을 산 사람들은 지금 빚의 무게에 삶이 찌그러지고 있는 상태다.
생활비 통장에는 매달 빠져나가는 기본적인 공과금과, 의식주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예산을 매달 입금하면 된다. 첫달 입금하고 잘 절약해서 돈이 남았다면 다음달 급여에서 떼서 입금할 때, 그만큼 빼고 입금하면 되고, 그렇게 해서 절약한 생활비로 한달에 한번 맛있는걸 먹어도 되고, 추가로 투자 자금으로 조금씩이라도 따로 적립하면 된다.
그리고 이 생활비 통장을 자동으로 가계부를 쓰는 앱과 연동시켜 놓으면 매달 생활비가 얼만큼 나가는지,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절약을 했다면 어디서 어떻게 줄였는지등이 눈에 보여지기 때문에 훨씬 적극적으로 생활비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된다.
3rd 통장: 여가 활동비 다 모아서 한곳에서 통제 | 여가, 레저 활동비 통장
여가 활동비는 말 그대로 용돈과 기타 문화활동, 레저활동에 필요한 돈을 넣어놓고 쓰는 통장이다. 여가 활동비에서 중요한 분분은 너무무리해서 여가비를 줄여버리면 비상금 통장이나 카드에 다시 손을 대게 된다는 것, 그리고 여가 활동비를 하나의 계좌로 모아놨기 때문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잡비내용이 그대로 실시간 확인되어서 쓸데없이 사용하는 돈의 출처를 찾아서 합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용돈은 여가 활동비에 넣지않고 차라리 매달 정해진 용돈을 충전카드에 넣어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냥 현금을 줘버리면 현금이 바닥날 때까지 쓰는 게 사람의 심리고 아이들은 더더욱 돈에 대한 통제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예를들면, 토스 카드 같은 충전 카드는 사용한 내역에 따라 현금 적립이 포인트로 충전되고 이 충전된 현금 포인트로 문화활동이나 또는 간식등을 모아서 먹을 수도 있고, 소수점 방식으로 미국 주식을 사모으게 해서 투자를 통해 자녀들이 카드를 효과적으로 쓰게 할 수 있고 가르칠 수 도 있다.
그리고, 쓸데없이 나가는 잡비를 줄이는 것도 여가 활동비 통장에 돈이 다 모여 있으면 절약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자면, 직장인들이 가장 쓸데없이 고 비용을 지출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담배"다. 2020년 질병관리본부의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흡연자들은 하루 평균 14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만약 하루15개비로 기준을 잡으면, 끽연자 1명이 1주일에 약105개비를 피는것이고 이건 대략 5갑(5,500x5 =27,500원 / 1갑당 20개비)정도에 해당한다. 즉, 한달을 5주로 보면 약137,500원(1주 27,500원 x 5주)정도를 매달 불로 태워버리고 있는 것에 해당한다. 1년으로 치면 1,650,000원에 달하는데, 이는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다. 이 돈이면 지금 조정구간에 있는 에코프로비엠을 저가로 6주를 살수 있고, 미국 주식이면 애플을 5주나 살수 있는 돈이다. 그리고 이런 주도 종목들은 매수 하고 냅두면 가치가 올라가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지만, 담배는 담배피면서 본인이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착각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실제로 부산은행이나 하나은행 등에선 “금연 적금(하나은행의 경우 기본 이자율 2.50%)”이라고 하루 1갑의 담배가격을 적립하는 적금도 나와있을 정도다.
이것 말고도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용돈 아닌 용돈이 있는지, 그냥 줄줄 새고 있는 비용은 없는지 "여가 활동비 통장" 만 모니터링하고 가계부를 써도 집에서 줄줄 새던 돈 들을 잡아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잡아낸 돈은 다른데 넣지 말고 이 "여가 활동비 통장"에 다시 넣어서 풍족하진 않지만, 기본적 문화생활과 여가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하면된다.
그리고 이렇게 여가비, 용돈을 다 모아놓으면 "여가 활동비 통장"에 모든 가족의 여가비용이 들어가 있어, 가족들이 각각 따로 지출하는 것보다 모아서 한 번에 온 가족이 즐기는 여가 활동을 찾게 되며, 이로 인해 가족관계도 더 좋아질 수 있는 기회도 계속 만들 수 있다.
여가비 활동 비용 통장은 성격상 매달 정해진 금액이 채워지지만, 나가는 돈은 들쭉날쭉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에 여가 활동비용 통장에 이번 달 채웠던 돈을 다 쓰지 않고 남은 돈이 있다면, 다음 달 여가 비용을 채울 때, 그 남은 돈 만큼을 빼고 채우는 방법은 좋지 않다. 오히려 이번 달 남기고 아낀 돈에 이번달 여가 비용을 합쳐서 여유 자금을 포함한 여가비용으로 저번달 못했던 외식이나 가족 여행을 간다거나 그런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가, 레저비용 통장을 재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통장은 매일 이자가 붙으면서도 자유로운 입출금이 되고, 다수 체크카드 발행도 되는 CMA나 RP 연계 통장이 유리하다.
4th 통장: 미래를 위한 씨앗통장 | 투자금 적립 통장
투자금 적립 통장은 말 그대로,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기 위한 씨알을 모아가는 통장이다. 4개의 통장을 분리하고, 투자를 위해 준비를 시작하는 미래의 투자자들 입장에서 지금 당장은 4개의 통장중 가장 적은 돈이 적립되는 통장이지만, 항상 투자는 모아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작은 작게 시작된다. 이것때문에 "어느세월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만 굴리면 적은 돈도 꽤 빠른 시간에 투자를 위한 씨알이 된다.
투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확실하면서도 수익이 가장 큰 투자 상품은 주식이나 주식을 기반으로 하는 파생상품들이 있다. 주식의 경우는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주식처럼 국내 주식도 소수점 투자가 되기 때문에 형편이 되는 만큼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속적 성장을 하는 특징이 큰 미국 시장에 소수점으로 매수해서 직접 투자 하는 방법도 생겼고, 이런 서비스를 하는 투자 상품이나 금융상품, 또는 앱들도 만이 출시 되어 있다. 소수점으로 적립식으로 주식투자를 할때는 국내주식보다 미국주식이 훨씬 유리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미국주식시장이 세계 최고의 시장이고 크기도 가장크며, 세계 글로벌 최고의 기업이 가장 많이 포진한 시장도 미국주식 시장이기 때문이다.
소수점 투자를 적립식으로 할때, 이 투자금 적립 통장에 매달 정해진 금액을 저축하고, 소수점 자동 투자를 하는 계좌와 연동시켜놓고 종목만 자동 매수를 주기적으로 하도록 셋팅해 놓으면 그다음 부터는 일일히 주식을 매수 하러 들어갈 필요도 없고, 기계적으로 자동으로 정해진 금액이 인출되어 정해놓은 종목을 꾸준히 정기적으로 매수 하게 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소수점 자동 매수를 걸어서 정기적으로 사는 종목은 변동이 심한 국내 주식보다 미국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MG, 포드, 엑슨모빌, 비자, 마스터, 같은 세계 굴지의 기업 종목을 적금처럼 매수하게 하면 된다.
또는 투자금 적립 통장에 일정 수준 (예를 들면 200백만원 이상...이런식)이상으로 작은 규모의 목적 자금 수준을 정하고 그 수준이 달성되면 그때마다 인출해서, 원금이 보장되는 짧은 만기의 채권 (흔히 RP라고 한다)을 사서 짧게 짤게 만기가 돌아오는 RP를 복수로 매수하면 만기가 돌아올때 RP는 채권이기 때문에 확정이자가 붙어 나오는데 이런RP를 적은 금액이더라도 10개 정도 꾸준히 운영해도 년 20% 정도의 이자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거듭 강조하지만 RP는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이 보전되는(채권을 발행한 기관이나 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안전한 금융투자 상품이다.
이외에도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지금은 꽤 많은 다양한 투자 상품이 존재하며 이걸 잘 복수로 운용하면 처음엔 작은 금액으로 시작했더라도 나중엔 큰 몫돈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식투자 이전에 우선 이런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소액이라도 투자를 병행하면서 투자 원금을 키우면 나중에는 이런 상품들에 투자되는 돈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이자수익도 불어나고 이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복리 효과를 만들어 내서 궁극적으로 경제적 자유에 다다르게 된다. 투자는 언제나 작게 시작하는 법이다. 큰돈으로 확 매수해서 크게 수익나는 것은 어쩌다 한두번은 있을 수 있지만 결코 지속되지 않는다. 투자의 본질은 돈이 나대신 일해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로 내 생활을 영위하고, 돈때문에 회사에 얽매이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 내는것에 있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 내용상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한 외, 내향적 내용이 들어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 책임은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있으니 위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본 아티클은 제작자의 창작물이며, 지적재산권에 의해 보호됩니다. 저작자의 허락 없이 다른 저작물에 도용하거나, 저작자 허락 없이 상업적인 목적에 이용하거나 유출하는 경우, 민형사상의 불이익과 처벌을 받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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