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기 위에 세워진 나라다.
~그레첸 바케 (The Grid)의 저자~
2025년과 26년, 전력 관련 테마가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전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주식 투자와의 연결고리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최근 '전력 그리드',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으로 꾸준히 상승할 종목을 찾으려면 먼저 전력 테마가 주목받는 원인을 이해해야 돼요. 그래야 진짜 알짜배기 종목을 찾아낼 수 있어요.
미국 전력망 (Power Grid)가 후져진 이유
Power Grid, 또는 흔히 '그리드'라고 요즘 불려지고 있는 '미국 전력망'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공지능 때문에 그래요, AI가 산업전반에 퍼져나가기 시작하고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상업화되고 있는 현시점에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이런 두뇌 역할을 할 AI를 만들고 학습시키기 위해 어마무시한 규모의 AI 서버가 필요하고, 이런 대규모 서버를 모아서 효과적으로 운용할 AI서버 센터(IDC)가 필요해졌거든요,
이런 대용량 서버와 IDC는 필연적으로 고용량의 전력을 필요로 하게 되어 있어요, 얼마나 큰 전력이 필요하냐구요? 예를 들면, 2023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자료를 기준으로 추정해보면, 두 회사의 데이터센터에서만 각각 24 TWh(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했어요, 두 회사 합쳐 48 TWh에 달하는 양이되는데, 이건 한국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랍니다.
아마존과 메타의 정확한 전력 사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즉, 4개 회사의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최소 50 TWh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웬만한 대도시의 전력 소비량을 훌쩍 넘는 엄청난 전력양이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hatGPT의 경우, 질문하나 던질때마다 12층짜리 아파트 한동이 통째로 꺼졌다, 켜졌다 할 정도의 전력을 소모한대요. 그래서 AI-IDC 하나 생길 때마다 작은 규모의 원전 1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가 되었답니다. 여기서 미국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는 건 바로 기존 전력망(Power Grid)이 너무나 오래됐다는 거예요, 일단 미국은 땅이 정말 더럽게 넓어요. 그래서 전력 수급을 우리나라처럼 국가에서 발전소를 만들어서 망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랍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1970년대 까지 일본강점기와 미군 군정 시절의 영향으로 그때까지 110V와 220V혼용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뭐 대부분의 가정용은 110V였죠, 발전소 수량도 적었구요, 발전용량도 심지어 북한보다도 적었던 나라였었어요, 근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개발 5개년 개획을 시행하려는데 이 전력양이 발목을 잡았답니다.
이때, 연세대 "한만춘 교수님"이 220V를 표준전력으로 사용하면, 송전과정에서 전력손실이 줄고, 포설해야 하는 전력선 수도 줄어서 장기적으로 비용절감이 크다고 제안을 하셨어요. 박정희 정부는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해서 1973년부터 본격적으로 승압사업을 시작했고, 32년간의 대장정 끝에, 2005년 결국 모든 전력망을 220V로 승압하는 데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현재 미국은 120V와 240V를 혼용하는 시스템이고, 각 주별로 각각 필요한 전력 그리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일단 이걸 통일한다고 하면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함깨, 전력 그리드 자체에 들어가는 돈보다 이런 사회적 혼란을 통일하기 위한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될 겁니다. 우리나라 같은 작은 나라도 32년 동안 엄청난 비용과 인력, 기술을 총동원해서 겨우 220V로 승압했는데, 미국같이 땅덩이 규모부터가 우리나라와 틀린 미국이 아무리 천조국이라고 해도 이건 절대 쉽게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거죠.
여기다 AI IDC는 기본이고 여기에 전기차 시장도 열리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전력양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쳐 지금의 미국 대부분의 송전선과 변압기를 통한 전력망이 구성되었고 그 뒤로는 우리나라와 같은 대대적인 전력망 개편 사업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현상 유지 상태로 있었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각종 IT 인프라 및 IDC와 같은 고용량 전력이 필요한 사업들이 나타났고, 여기에 그린 무탄소 에너지 환경 전환 이슈와 전기차, AI 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심각한 전력부족에 맞닥트린 상태입니다.
미국은 60~70년대 이후 기간 전력망은 현상유지만 했었기 때문에, 고용량 전기송전, 변압과 관련된 장비를 생산하던 미국내 제조회사는 매출이 급감하고 수요가 없어졌기에 모두 사라졌고,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나라가 독일, 일본, 중국, 한국 이렇게 4개 국가 정도만 남아있었어요.
그 사이에 이전에 사용하던 고용량 전력설비의 수명이 다되자 새로운 장비교체를 위해서 독일산과 일본산을 검토했었지만, 일단 규격도 않맞는데다, 가격이 너무 비싸 애초에 제외됐고, 2000년 초부터 2023년 초반까진 가격이 싼 중국산 변압기를 많이 도입했었는데, 수명이 짧고, 품질이 좋지 않아서 안 그래도 고용량 변압기는 거의 모두 한국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 후반 중국산 네트워크 제품에 해킹관련 칩이 이식되어 있는 사실이 발각되고, 중국 제품에 대해 고관세 및 공공기관에서 핵심제품의 중국산 사용이 금지되면서 현재는 미국이 필요한 고용량 전송 케이블과 고용량 변압기 트랜스포머는 오로지 한국산만 미국에 공급되고 있어요.
그래서 "미국 전력인프라"와 관련된 종목들이 앞으로 최소 2~3년 이상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거든요, 거기다 때마침 미국은 대선 이후 트럼프 정권 초입에 약간 혼란스러운 구간이고, 우리나라도 윤석렬 씨의 미친 짓으로 인해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태라 주가가 다 폭싹 가라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주식은 원래 다들 다 비명지르고 있을 때 매수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지금이 좋은 종목을 쌓게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여요, 미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통치를 시작하고 우리나라도 윤석렬 망국사건이 정리되고 있는 분위기니 조만간 미국시장도 한국시장도 다시 반등할 것이라 보이니 쌀 때 좋은 종목은 미리미리 챙겨놔야겠죠?
미국 전력그리드 관련 사업분야에 대해 한국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좋은 발전성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고용량 전력 변환, 송전 관련 고유장비의 독점화
다른것은 다 제쳐 놓더라도 미국 전력그리드에서 가장 핵심 기기가 초고용량 전기를 변압시키는 "트랜스포머"인데 전 세계에서 이 "트랜스포머"를 제조하는 기업은 7개뿐이며 이중, 미국이 원하는 상황과 가격, 기술에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우리 대한민국의 "HD 일렉트릭", "LS Electirc", "일진전기", "KOC전기", "엠에이치전기"입니다. 이중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HD 일렉트릭", "LS Electirc", "일진전기" 뿐이에요, 현재 미국은 중국산은 기술과 품질은 둘째 처놓고, 전력그리드에 설치되는 제품은 국가보안 관련 핵심 제품으로 보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패싱이고, 독일산과 일본산은 가격이 너무 비싼 데다 규격도 맞지 않고 기술지원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거의 한국산이 독점인 상태입니다. 더이야기 할 필요도 없겠죠?
둘째 미국 정부의 전력그리드 관련 정책적 지원입니다.
AI 관련 고용량 전기수요는 기본이고 기본적인 생활에서도 현재 미국의 주요 도시들은 전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수요 증가등에 따라 바이든 정권 시절부터 줄곳 전력인프라 개선 및 관련 고용장비 개편사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고( 2021년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IIJA)을 통해 73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송전 및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투자)지원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트럼프 정권으로 이양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주식]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HD현대일렉트릭
[주요사업내용]
전력기기: 발전소 및 변전소에 사용되는 변압기, 차단기, 개폐장치 등을 생산합니다. 특히, 고압 및 초고압 변압기(트랜스포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전기기: 빌딩, 공장, 선박 등에 사용되는 배전반, 차단기, 보호 계전기 등을 생산합니다. 스마트 배전 설루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회전기기: 전동기, 발전기 등 산업 현장에서 동력을 제공하거나 전력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합니다. 선박용 전동기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설루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 생산품목]
변압기: 전압을 변환하는 장치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전압을 높이거나, 가정이나 공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전압을 낮추는 데 사용됩니다. HD 현대일렉트릭은 다양한 용량과 종류의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고압 및 초고압 변압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단기: 전력 계통에서 과전류나 단락 등 이상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HD 현대일렉트릭은 고압, 중압, 저압 차단기를 모두 생산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전반: 전력을 각 부하에 분배하고, 과전류나 단락으로부터 회로를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빌딩, 공장, 선박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며, HD 현대일렉트릭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배전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전동기: 전기에너지를 기계적인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펌프, 팬, 압축기 등 다양한 산업 설비에 사용됩니다. HD 현대일렉트릭은 고효율 전동기를 생산하여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LS Electric
[주요 사업내용]
전력기기: 발전, 송전, 변전, 배전에 이르는 전력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기기를 생산합니다.
저압기기: MCCB, ACB, MCB 등 저압 배전 시스템에 사용되는 차단기와 개폐기를 생산합니다. 고압기기: GIS (가스절연개폐장치), VC (진공차단기) 등 고압 배전 시스템에 사용되는 차단기와 개폐기를 생산합니다.
변압기: 전압을 변환하는 장치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전압을 높이거나, 가정이나 공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전압을 낮추는 데 사용됩니다.
자동화: PLC, 인버터, HMI, 서보 시스템 등 산업 자동화 시스템 및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린 비즈니스: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교통,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그리드: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전력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ESS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력을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HVDC (초고압직류송전): 장거리 송전에 유리한 HVDC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전송을 가능하게 합니다.
태양광 발전: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하여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합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효성중공업
[주요 사업내용]
전력기기: 변압기, 차단기, 개폐장치 등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제품들을 생산합니다. 특히 초고압 변압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업기기: 전동기, 감속기, 펌프, 압축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기를 생산합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력을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스태콤(STATCOM):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장치로, 무효전력을 보상하여 전압 변동을 줄이고 전력 품질을 향상합니다.
[대표적인 전력 관련 제품]
초고압 변압기: 효성중공업의 핵심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차단기: 전력 계통에서 과전류나 단락 등 이상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ESS: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ESS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스태콤: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전력 품질을 향상하는 스태콤을 통해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 운영을 지원합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주요 실적]
2023년: 미국 전력청(Bonneville Power Administration)에 7천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2023년: 미국 텍사스주에 1,000억 원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출처: 뉴스 1)
고용량 변압기 공급: 미국 내 여러 전력회사에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전력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용량 스태콤 공급: 미국 캘리포니아, 오하이오 등에 스태콤을 공급하여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일진전기
[주요 사업내용]
전선 부문:초고압 케이블, 특수 전선, 접속재 등을 생산합니다. 특히, 친환경 PP 절연 케이블은 기존 XLPE 케이블 대비 송전 용량을 증가시키고 전력 손실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전기 부문:변압기, 차단기, 배전기기, 송전금구 등을 생산합니다. 최대 765kV/1000 MVA까지 생산 가능한 초고압 변압기 기술력을 갖추 있고, 고객 맞춤형 특수 변압기 공급도 가능.
[대표적인 전력 관련 제품]
초고압 케이블: 장거리 송전에 사용되는 케이블로, 높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친환경 PP 절연 케이블: 기존 XLPE 케이블 대비 송전 용량 증가 및 전력 손실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친환경 케이블입니다.
초고압 변압기: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전압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변압기로,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차단기: 전력 계통에서 과전류나 단락 등 이상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주요 실적]
2023년 11월: 미국 동부 전력청과 4,3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일진전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이며,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한국경제)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수주 잔고의 63%가 중전기 부문이며, 이 중 해외 수주 비중이 80%에 달합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투자관점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생산설비 확충을 진행하고 있어서 2025년 이후 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LS 전선 (LS가 1대 주주)
[주요 사업내용]
초고압 케이블: 장거리 송전에 사용되는 케이블로, 높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HVDC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기술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저 케이블: 해저에 설치되어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 사이에 전력 및 통신 신호를 전송하는 케이블입니다. 해상풍력 발전소 연결 등에 사용됩니다.
통신 케이블: 광통신 케이블, UTP 케이블 등 데이터 통신에 사용되는 케이블을 생산합니다. 5G, IoT 시대에 필수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특수 케이블: 선박, 항공, 철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특수 케이블을 생산합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주요 실적]
2022년: 미국 뉴욕주 전력청과 5,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2021년: 미국 텍사스주에 2,5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을 공급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 미국 동부 해안에서 진행되는 여러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장 설립: 2025년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 LS전선은 비상장 기업입니다. 따라서 LS전선에 투자하기 위해선 LS전선의 1대 주주기업인 "LS"에 투자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GE 베르노바
흔히 "GE 버노바"로도 불리는 종목입니다. 티커는 "GEV"입니다.
미국 GE는 원래 항공, 헬스케어(의료측정기기), 에너지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에 따른 복잡한 사업구조와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2010년 이후 금융위기, 경영실책등의 이유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지게 되고, 주가는 폭락했으며,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고, 수익성은 점점 악화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GE는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이런 점이 미국주식에 투자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영이 악화되었다고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대기업이 분할하지는 않죠.. 절대로..) 기업분할을 하게 돼요, 그래서 2024년까지 항공분야(GE Aerospace), 헬스케어 분야(GE Herlthcare), 에너지 분야(GE Vernova)의 3가지 회사로 분할하게 돼요.
이중 "GE 페르노바"는 특히 에너지 부분에 집중하는데, GE가 원래부터 갖고 있는 송전 기술인 전압전기(2천 메가와트)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만들고, 여기서 만들어진 고전력을 누수 없이 송전하고, 다시 지역에서 분배하는 통합기술을 갖고 있는 거의 세계 유일의 회사이며, 특히 3천 Km 이상의 거리를 고전압 전력을 누수 없이 송전할 수 있는 송전기술과 그리드 기술(HDVC 기술)을 갖고 있어요. 따라서 미국 전력 인프라 테마에 Top에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2003년 하반기에 분할 상장된 회사기 때문에 주가도 급상승했지만, 1주당 매입가격이 높은 축에 들어가는 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비스트라 에너지
비스트라 에너지는 티커는 "VST"입니다.
미국의 주요 전력생산 및 생산된 에너지 (천연가스, 원자력, 석탄, 태양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설)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약 41,000MW의 발전을 하고 있고, 500만 고객에게 판매 중입니다. 특히 텍사스 전력의 1/3을 공급하고 있네요. 주요 전력 공급 시장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라고 하네요.
전력생산에서 소비자 공급까지 수직 계열화 된 구조를 갖고 있어서 매출구조가 탄탄하며, 다양한 에너지원을 이용해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어요, 특히 원자력 발전 부분에선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돌립 원전기업으로 시장 경쟁 우위를 점유하고 있기도 해요. 전력으로 현금 장사하다 보니 재무구조도 탄탄하고, 오래된 기업인 만큼 배당금도 꾸준히 늘려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컨스털레이션 에너지
컨스털레이션 에너지의 티커는 "CEG"입니다.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는 미국에서 가장 큰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 생산업체중 하나예요, 2022년에 엑겔론에서 분사되었고, 원자력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전력생산 에너지 기업이에요.
년간 32,400MW 이상의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 90% 이상이 원자력, 풍력, 수력, 태양광등 탄소배출이 없는 발전으로 만들어지는 전력입니다. 2,000만 가구이상에 전력을 공급 중이고요 소매, 산업, 공공 부분 고객에겐 전력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하는 전력생산 공급 기업이고요, 주요 공급지역은 미국 동부지역이 중심으로 특히 일리노이, 메릴랜드, 뉴욕, 펜실베이니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어요.
특히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는 미국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 운영 기업이에요. 미국도 탄소배출과 관련되어 원자력 발전을 청정에너지로 보고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라, 컨스털레이션 에너지의 입지는 확고합니다.
미국 전력 그리드 관련 대표종목 : NRG 에너지
NRG 에너지의 티커는 "NRG" 에요.
발전용량이나 회사의 투자 위치는 컨스털레이션 에너지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전력생산 회사예요. 주요 마켓은 텍사스,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매릴랜드,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에 집중되어 있고, 약 600만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에요. Vivint Smart Home 인수를 통해 스마트 홈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 상태입니다.
NRG 에너지는 스마트 그리드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입니다. 스마트 계량기,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망 안정성을 개선하고 있고요, 에너지 저장시스템 (ESS)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에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NRG의 수입은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이는 기업입니다.
전체적으로 국내종목이나 미국종목이나 전력 인프라 관련된 종목은 국내 경기나 국제 경제나 정치상황하고 관계없이 꾸준히 우상향 중이네요. 한국종목에선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일진전기가 미국 종목 중에선 "GE Vernova"와 "비스트라에너지" 이 두종목이 독보적으로 보입니다.
어떤 종목이던 결국 주식투자는 리스크를 감래하고 투자하는 것 입니다만, 제가 늘 강조하듯,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는 월급쟁이 개미 투자자에겐 가장 리스크를 확실하게 했지 하는 방법은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금액으로 꾸준히 매수하는 "적금식 적립 매수 방법"이예요 이 방법이 왜 좋은지는 제가 쓴 글 "워랜 버핏도 몰랐던 적립식 투자의 놀라운 수익률"이란 글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적립식 투자" 잘 모르겠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고요.
투자의 판단은 반드시 본인이 납득하고 해야 하는 겁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
1. 내용상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한 외, 내향적 내용이 들어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 책임은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있으니 위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 본 아티클은 제작자의 창작물이며, 지적재산권에 의해 보호됩니다. 저작자의 허락 없이 다른 저작물에 도용하거나, 저작자 허락 없이 상업적인 목적에 이용하거나 유출하는 경우, 민형사상의 불이익과 처벌을 받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저는 차트만을 보고 투자 판단을 하는 기술적 투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언급하지 않습니다. 방법도 잘 모르지만, 그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근무시간 중에 주식차트를 볼 수 없는 일반 근로자이자 소액 투자자들에게 있어, 차트를 보며 실시간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 기술적 투자는 맞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일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투자로 얼마든지 수백 프로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치 투자의 본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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