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멍청이다.
왜냐고? 항상 주가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맞추려 하거나 예측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의미 없는 정보에 휘둘리는 개인 투자자들로서 주식 투자로 돈을 벌지 못한다.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은 자신이 진짜 전문가라고 주장하며, 주가의 미래를 예측하려 하고, 일부 돈 좀 만지작 거리는 투자자들은 능력도 없는 주제에 운대가 맞아 좀 번게 마치 자신이 신이 내려주신 능력을 하사 받은것으로 착각하고 온갖 꼴깝을 떨며 Youtube등에 방송을 틀고 자신의 엉터리 논리에의한 주가이동을 피력하며, 이런 쓰레기 정보를 접하는 초보 개미 투자자들은 그네들 말에 휘둘리며, 당신들의 그 소중한 "돈"을 그들의 주둥이에 맞춰 사고 팔기를 반복하고 있다.
주가 차트를 아무리 들여다본들, 인간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간혹 사전 징조가 너무나 강해서 한 번 정도는 예측할 수도 있지만, 정말 운이 좋고 돈의 신이 당신 곁에서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랜 금융 시장의 역사를 가진, 현재도 세계 최고의 돈놀이 꾼들과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는 그 유명찬란하신 미국의 "월가(Wall Street)"에서도 연속으로 두 번 이상 주가 하락장을 예측한 사람은 없다.
이래서 주가 하락장 또는 최고점을 예측하거나 맞춘다는건 실력이 아니라 "운"이다. 그런대도 다들 그걸 "주식투자의 실력" 이라고 착각하고 있고 그게 맞다고 지금도 우겨대고 있다.
투자의 선견지명과 가치투자 분야의 선구자 이자, 모든 투자자들의 신과도 같은 "#피터린치" 조차 주가의 저점과 고점을 이야기 하는 것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 했었다. "결코 나타나지도 않을 하락장을 예측하고싶어 하는 전문가(?)들의 주장만을 듣고 있다." 라고
그래서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고 그저 투자자의 심리만 흔들어놓는 이런 주장이나 이야기를 듣고 투자하는 것 보다, 꾸준하게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져온다. 이건 통계자료를 보면 더 명확해 진다.
미국 S&P500 지수를 기준으로 1994년 부터 2022년 사이에 매년 최고점에서 투자를 투자자의 수익률과 매년 최저점에 투자를 한 투자자의 수익률 비교하면 아래의 그래프와 같이 데이터가 만들어진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확연하게 들어난다. 미국 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1995년 부터 2020년 까지 매년 S&P지수의 최고점일때 매수를 했던 투자자의 수익률과 매년 S&P지수가 최저점을 찍었을때 매수를 한 투자자의 수익률은 겨우 2%~3%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렇게 최저점과 최고점을 예측하기 위해 발버둥 쳤건만.. 실제 수익률 차이는 5%미만? 그럼에도 그 5% 차이 때문에 주식투자를 그렇게 어렵게 해야 하겠는가?
이래서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멍청한 것이다.
자, 그럼 반대로 같은 기간동안 최저점과 최고점을 따지지 않고 그냥 매년 똑같이 정해진 금액만큼만 꾸준히 적립식형태로 투자한 경우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희한하다. 이상하리 만큼 위의 차트와 왠지 모양이 비슷해 보이지 않는가? 자 그럼 여기서 마술 하나를 보여주도록 한다.
이 적립식 투자 수익률 차트와 위에 최고점과 최저점에 맞춰서 투자한 투자 수익률 그래프를 겹쳐 보도록 하자.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지 않은가? 그 주가의 최저점과 최고점을 맞춰 투자하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그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너무나 허무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이래서 주식투자는 너무 똑똑하고 영리하게 하려 하지 말고, 약간 멍청스+미련스러울 정도로 적금과 같은 방법으로 꾸준히 매수하는게 가장 높은 수익률을 가져오게 되어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닥쳐오는 위험에 대해 가급적 미리 상황파악을 하려 하고, 미리 미리 대처하려 한다. 물론 이런 본능은 절대 나쁜것이 아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선 진짜 별개로 놓고 생각해야 한다.
인간의 이런 본능 때문에 아진 위기가 닥쳐온것도 아니고, 고점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올라가는 상황을 수도없이 겪으면서도 매번 외곡된 정보와 혼란속에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며 투자 원금을 잃어간다.
재발 잊지 말자.
조정장 에서 잃은 돈보다, 조정 장을 예측하려 시도하면서 사고 팔때 생긴 손실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투자에서 성공 하고 싶다면 조정 장을 자꾸 예측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우상향 할 좋은 종목을 찾는 노력과 공부, 그리고 그런 종목이 나타났을때 꾸준히 매수량을 늘려갈 투자 자본을 확보하기위한 생산적 행위에 집중하는것이 결국 장기적으로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
1. 내용상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한 외, 내향적 내용이 들어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 책임은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있으니 위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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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는 차트만을 보고 투자 판단을 하는 기술적 투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언급하지 않습니다. 방법도 잘 모르지만, 그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근무시간 중에 주식차트를 볼 수 없는 일반 근로자이자 소액 투자자들에게 있어, 차트를 보며 실시간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 기술적 투자는 맞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일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투자로 얼마든지 수백 프로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치 투자의 본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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