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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ock Stories: 미국이 전기가 부족?! 이때가 기회다!

HandlerOne 2024. 4. 10. 20:26

미국에 전기가 부족하다! 전력인프라 관련 종목을 보유하자!!


  오래간만에 글을 써보네요, 오늘은 미국의 전력과 관련된 핵심종목들을 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테마는 뭐니 뭐니 해도 AI와 관련된 종목들일 겁니다. 하지만, 어지간한 종목들은 급등에 급등을 해서 "지금 매수하는 게 맞을까?" 싶을 정도로 올라가 있죠, 주식은 그 시기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서 팡팡날라가고 있는 종목이 내손에 없으면 속이 편치가 않고, 내가 다른 종목을 수익을 어느 정도 보고 있어도 그 종목이 없는 것 만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  요즘, 그 가장 대표적 종목이 "엔비디아(종목코드:NVDA)" 일 겁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엔비디아"가 이렇게 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일부에서 계속 올라갈 거라고 실제 이야기를 했어도 "에~ 설마?" 하면서 관망만 했던 개인투자들이 아마 요즘같이 속이 아픈 시절도 또 없을 거 같네요 ㅎㅎ 


  "전력이야기 한다고 하면서 왠 인공지능, 엔비디아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연관이 깊기 때문에 먼저 살짝 언급을 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조금만이라도 일을 해보셨던가, 아님 관심이 있어서 인공지능 관련 학문이나 자료를 좀 보신 분들은 "아!~" 하면서 이미 감이 딱 오셨을 겁니다.  

  엔비디아에서 만들어지는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들을 이용해서 인공지능 인프라와 서비스 상품 등을 만들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인공지능이 충분히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일단 학습이 끝나서 제품화된 인공지능은 크기를 줄이거나, 개인형 디바이스 등에 탑재시켜 상품화할 수 있지만, 이전단계에서 이런 인공지능이 인공지능 다뤄지기 위한 학습과정에서는 앞서 이야기 한대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기 위한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특히 근래 들어 엔비디아의 독점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등은 독자적인 인공지능 개발, 서비스 플랫폼등을 개발하고 있죠, 이렇게 하려면 결국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학습, 개발등이 가능한 대형 IDC가 필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형 IDC는 엄청난 규모의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미국은 전기차 개발 및 이와 관련된 2차전지 소재, 배터리 공장을 급격하게 늘려야 하는데 이런 대형 생산 인프라 및 생산 설비, 공장들도 기본적으로 대용량 전기를 필요로 합니다.  여기다가, 기본적으로 이런 대형 전력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선 전기를 생산, 저장했다가 송전하기 위한 기본적인 대형 전기 설비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런 대형 전기 설비의 수명은 통상 30~40년 사이이며, 이제 이 수명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다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 의존도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산 제품을 걷어내고 있는데 특히 전력설비 관련 제품들이 이런 중국산 제품이 만이 사용되어 왔었습니다. 대용량 변전기, 변압기, 송전설비 등이죠, 이제까지는 가격이 싼 맛에 이런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중국산을 도입해서 사용해 왔었지만, 얼마 전에 벌어졌던 중국산 변전기, 변압기등에서 발견된 중국산 제품의 문제, 예를 들면, 미국 전력 인프라 정보를 빼가는 칩이 심어져 있다던가 하는 문제들, 품질 문제, 그리고 여기에 중국과 척을 진 미국이 중국산 제품을 완전히 걷어내려는 정치적 활동까지 보태져서 대표적 중국 기업인 '화웨이'를 걷어내고 보니 그동안 중국산에 의존해서 직접 생산에 신경을 쓰지 않던 미국 입장에서는 이런 제품을 대처하기 위한 대체품이 반드시 필요해질 수밖에 없게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과거 50%를 넘게 사용하고 있던 중국산 변압기를 대신해서 멕시코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멕시코도 이 부분에 있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닌 상태입니다, 확실히 가격적인 면에서 멕시코 산을 사용하면 되지만, 그리고 공장을 늘리면 되지만, 이게 공장만 늘린다고 양품의 제품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2차 전지 관련 소재 산업과 마찬가지로 이런 대용량 변압기, 송전케이블, 고용량 승압기등은 제조할 때는 반드시 숙련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숙련공들이 하루아침에 필요한 수만큼 늘어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이죠, 여기다가 제조업체 입장에서 이런 숙련공들을 키우는데도 만은 시간이 필요하고, 만약 이런 숙련공들을 단지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대폭 늘려놨다가 생산과 공급이 안정되고 나서 급하게 필요했던 수보다 넘처나는 숙련공들을 인제는 필요 없어졌습니다. 하면서 대량 해고할 수 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현재 전력인프라 증설에서 필요한 수만큼 이런 제품들이 제때에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런 상태가 바로 개선될 수도 없기 때문에 이런 전력 장비 가격들은 계속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미국 전력시장 상황입니다.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은 인공지능, 전기차생산, 2차전지 개발, 생산등 커다란 4차 산업 및 관련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필요한 전력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전력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위에서 말한 전력 인프라에 필요한 대용량 전력 설비, 장비등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수요는 미국 전력인프라의 고령화에 따른 교체 수요까지 더해져서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이미 미국에 관련 시설을 증설하고 있거나 관련 장비, 설비를 제조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고 있고, 실제로도 이런 이유로 슬금슬금 실적이 오르던 관련기업들 주가가 요 근래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의 수명이 다된 설비 교체와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들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필요 전력의 대폭적인 상승, 그리고 '화웨이'를 필두로 한 중국산 전력설비 교체 이슈 등으로 지금 이런 관련 종목은 엔비디와와 같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네요, 그래서 이와 관련된 대표적 기업 몆 개를 언급하려 합니다.


 

HD현대 일렉트릭 (267260)

HD현대 일렉트릭은 초고압변압기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전력 인프라스트럭처 설비 생산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4년 들어서서 올해만 주가가 86%가 올랐습니다. 회사 개요를 보면, "전력 공급기기 제조 및 판매"로 대표적인 고용량 전력설비(고용량 변압기, 스위치기어, 차단기등) 제조 회사이고,  시가 총액은 5조7천억 정도 되며, 현대백화점그룹이 1대 주주입니다. 2024년 4월 9일 기준으로 1주당 211,500원이며 23년 기준 3분기 매출이 2,082억, 영업이익이 307억 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주가가 지금도 만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미국 전력 인프라 수요로 인해 2024년 말 기준으로 예상 매출은 8,000억 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 예상 매출을 기준으로 역산해 보면, 2천억이 8천억이 될 예정이니 지금 매수해도 25% 이상을 더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올해만 이며, 내년에는 미국 전력수급난은 더 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매출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효성중공업(298040)

효성중공업 역시 발전설비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로 주요 종목은 "중전기 설비 제조 및 판매"입니다. 발전소용 "초고압 변압기" 가 대표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효성중공업도 2024년 들어 올해만 51%가 주가가 상승한 상태입니다.  시가 총액은 3조 2천억 정도이며, 4월 9일 기준 1주당 83,100원 수준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1조 1,000억이며, 영업이익은 1,400억 정도입니다. HD일렉트릭보다 좀 더 투자하기 상대적으로 유리한 포지션이라고 보입니다. 2024년 말까지 예상 매출규모는 4조, 5000억 수준이므로 주가는 현재기준으로 단순계산해 보면 50% 정도 더 올라갈 가능성을 갖고 있고, HD현대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올해 말고 내년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S일렉트릭 (LS ELECTRIC, 010120)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함께 꾸준히 전력설비 부분에서 성장하고 있는 조용하지만 탄탄한 실적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주요 분야는 "전력 및 자동화 시스템 제조 및 설비(고용량 저압/고압 전기기기, 잔업용 자동화시스템, ESS)" 이 주력 분야인 회사 입니다. 시가총액은 대략 14조 8천억 규모이고, 최근 주가는 24년 4월 9일 기준으로 1주당 98,400원입니다. 2023년 기준 3분기 매출은 3조 8,000억 정도이며, 영업이익은 4,100억 수준입니다. 2024년 총매출은 16조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단순한 계산으로만 보면, 올해만 약 20% 이상 상승할 여력을 갖고 있는 회사이고, 당연히 내년엔 미국 전력 인프라 장비 수급 문제로 인해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주식 종목중에도 당연히 이런 미국 전력 부족에 따라 실적과 주가가 급성장 중인 종목들이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면 다음의 종목들을 언급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GE 베로노바 (종목코드: GEV)

GE베르노바는 제너럴일렉트릭(GE) 그룹이 2021년 검토가 시작돼서 2024년 4월 2일 3개의 기업으로 분리(GE 에어로스페이스, GE헬스케어, GE베르노바) 재 상장되었는데 이중 기존 GE가 해왔던 전력, 원전, 전력인프라등의 사업 부분을 담당하는 회사가 바로 GE베르노바 입니다.  미국 종목 중 가장 대표적인 전력, 전력인프라 회사로 현재 상장한 지 며칠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분석은 불가능 하지만, 기존 GE의 에너지 부분 사업을 모두 인수하여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미국 전력 인프라 설비 개편등의 문제와 맞물려 지속적인 주가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외에 '뉴스케일(NUSCALE: SMR)'과 같이 2023년 올해만 120% 이상 상승한 SMR원전 관련종목도 기대해 볼만 한 종목으로 기대됩니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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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는 차트만을 보고 투자 판단을 하는 기술적 투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언급하지 않습니다. 방법도 잘 모르지만, 그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근무시간 중에 주식차트를 볼 수 없는 일반 근로자이자 소액 투자자들에게 있어, 차트를 보며 실시간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 기술적 투자는 맞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일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투자로 얼마든지 수백 프로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치 투자의 본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