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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7] Handler One's 주식 이야기

HandlerOne 2023. 5. 29. 05:14

미국 주식시장은 늘 멀쩡한데 왜 맨날 한국 주식시장만 이런걸까?

 

미국 경제가 콧물을 흘리면, 왜 노상 우리나라 주식 시장만 감기 몸살을 앓아야 하는건지 원....

 

저번주 미국 연준의 옐런 의장은 6월 초까지 미국 행정부(백안관)의 부채 상한선 기한을 유예해서 기다려 줄수 있다고 하면서 미 하원(공화당이 거의 다 의석을 갖고 있다.) 연방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부채한도를 협의 하도록 종영했었다.

그리고 결국 어재 새벽(5/28일) 드디어 미국 하원은 연방정부 사이에서 미국 군사 예산을 뺀 나머지 예산중에 과도한 예산이나 삭감이 가능한 예산을 줄이거나 삭감하면 행정부와 합의를 해주겠다고 하던 기본안을 가지고 계속 연방정부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 어제 새벽에 드디어 일단락이 되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가 조정되지 못해서 이게 진짜 협상기일을 넘기면서 문제가 되면, 정작 이 된서리를 맞는 건 어떻게 된 게 항상 우리나라 주식시장이다. 

2011년 7월 에도 지금과 같은 똑같은 상황이 미국 연방정부에서 벌어졌었는데, 그때는 미국 경제 70년 역사중에 처음 일어난 문제라고 계속해서 크게 확대되어 다루어졌었다. 그리고 그 똥바가지를 뒤집어 쓴건 한국주식 시장 뿐이었다. 문제가 발생한 미국과 미국 주식주가는 오히려 1달도 안 돼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 버렸었다. 당시에도 연방정부와 하원사이 연방정부 예산 삭감을 놓고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 합의를 보았지만, 1주일 뒤에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갑자기 미국 연방정부의 신뢰도를 트리플 A(AAA)에서 더블 A(AA)로 낮추어 버렸고, 당시 모든 언론과 경제잡지등은 미국 주식시장 역사 70년 동안 처음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면서 호들갑을 떨었었고,이에 한국주식 시장만 연일 폭락을 했었는데도, 이상하게 미국 주식시장은 크게 하락하지 않고 견준히 버텼는데, 미국 연방정부 예산과 딱히 연관관계가 없는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마이너스 500%가까이 일시에 빠져 버렸었다.  

왜 꼭 이런 일이 일어나면 정작 타격이 있어야 하는 미국 시장은 멀쩡한데 꼭 한국 주식시장만 날벼락을 맞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한국 주식 시장이 경제 규모에 맞지 않게 규제가 많고 작고 미국 시장에 너무 디펜딩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행히 5월 27일 미국 연방정부 수반인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연방의회 하원 의장인 "케빈 메카시"가 연방정부의 31조 4,000억 달러로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를 인상하는 잠정합의에 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통해 잠정합의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로써 일단 미국 연방정부와 미국 하원과의 연방정부 예산을 놓고 벌려오던 힘겨루기 문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장의 위험은 제거되었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미국이 재채기만 해도 몸살이 걸릴 정도로 연약하고 쉽게 흔들리는 시장이다. 2011년 사태에서도 미뤄 짐작할 수 있듯, 그때도 역시 미국 연방정부와 하원사이에서 연방정부 부채 상한선 조정안을 놓고 계속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 합의가 되긴 했는데 그 뒤에 신용평가기관에서 미국 국가의 신용도를 한 단계 낮춘 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주가는 대폭락을 맞이했고 한동안 박스권에 갇혀서 헤어 나오질 못했었다.  하나의 산은 넘었지만, 6월 초 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것이 내 생각이고, 솔직히 폭락장이 돼도 주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오히려 이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011년도에도 주가 폭락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대형 주도주보다는 성장성이 높고 실적도 좋으면서 가격자체는 낮은 가벼운 주식들이 크게 움직여서 빠르게 수익전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때 오히려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본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꽤 있었다.  중요한 건 알고 당하느냐, 모르고 당하느냐의 문제 일 뿐이다. 


1. 위기일수록 빚을 발하는 미국주식

늘 느끼는 거지만 주식투자는 하나의 광주리에 모든 자본을 때려 넣으면 안 된다. 이건 원칙 중에 원칙이다. 하지만 의외로 이런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투자자본이 적으면 적을수록 분산 투자는 투자효과를 보기가 어려워서 힘들어진다. 하지만 이럴 때 최소한 미국주식과 함께 한국주식을 같이 운용하면, 큰 위기에서도 크게 손실 없이 꾸준한 투자 수익을 얻어낼 수 있다. 

이미 미국주식을 갗이 운용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알고 있을 내용이라고 생각되는데, 미국주식은 조금만 길게 보면 실제 큰 경제위기나 금융위기라고 하도 일시적 하락만 있을 뿐, 짧은 시간 안에 회복하고 주가도 크게 요동하지 않고 바로 우상향을 한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 미국주식은 2011년 70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던 연방정부 부채 상한선 협상지연 이슈가 터졌을 때도, 그 뒤에 미국발 금융위기 때도, 우한폐렴 때도,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실제로는 현재 진행형) 인플레이션 위기에 의해 지속적 금리인상과, 두 번째 연방정부 부채 상한선 협상 지연 때도, 그렇게 크게 푹 가라앉았던 지수구간은 거의 업다시피 하다.  연방정부의 부채 상한선이란 게 만약 협상이 안된다고 하면 미국 연방정부에 속해있는 공무원들이 급여나, 퇴직금, 연금 등을 못 받게 되고, 연방정부가 해외 사업이나 국제 협약등에 의해 해외에 지원하는 자금이 일시적으로 지급이 정지되는 정도의 여파다.  하지만 미국이 저런 어떤 특정 이슈에 의해 일시적이라도 주가에 영향을 받는 구간이 발생하면 오히려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나라는 우리나라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 영향을 받아 주가가 빠지면 상당기간 박스권에 갇혀 벗어나질 못한다. 

이건 우리나라 주식이 체질적, 정책적 개선을 하지 않는 한 절대 고쳐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더더욱 한국주식과 미국주식 투자는 같이 병행해야만 한다. 이건 내가 실제로 투자를 해본 결과를 봐도 더더욱 그렇게 보인다. 한국주식 투자로도 물론 꽤 괜찮을 수익을 계속 내고 있다. 하지만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볼 때, 가장 확실하게 장기 투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은 미국이다. 실제로 내가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로 2022년 총원금을 제외하고 수익으로만 45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는데, 그 뒤에 애플이 액면분할 한 뒤에 다시 재 매수 해서 다시 현재 기준에서 매도하면 수익만 약 200만 원이 좀 넘는다. 

미국 주식은 정말로 주식의 교과서처럼 움직인다. 주식투자에서 좋은 종목을 찾는 원칙에 따라 미국주식을 매수하고 기다리면 최소한 경제규모가 커지고 약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만큼이라도 주가에 반영돼서 그만큼 주식 가격이 올라간다. 그래서 미국주식은 길게 보면 계속 우상향이다.  이러니 주식투자를 할 때 최소한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 미국 주식(예: Apple, Microsoft, Amazon, Alpabet A 또는 C(Google), Coca-cola, Mastercard, Visacard, GM, Ford )은 꼭 같이 투자하길 바란다. 


2.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공매도 현황

우린 일반적으로 공매도가 개인투자자들에게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공매도 그 자체는 원래 순기능이 있고, 이번에 "SG증권사태"로 인해 밝혀졌던 "라덕연"과 그주변 주요 세력들에 의한 주가 조작에서도 만약 공매도의 순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원인없이 급등 또는 계속 상승하는 이상 종목을 견제하고 눌러서 변칙적인 주가조작에 의한 주식폭등이나 주가 폭등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런 공매도의 원래 순기능이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조건이나 정책이 미흡한 상태고, 이런 손바닥 만한 주식시장에 공매도를 적용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그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해외 펀드 추종 지수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 본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구장창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주식정책을 입안하고 잘못된 거래를 견재 감시해야 하는 금감위와 금융감독원이 한국 주식거래소등에 대해 재대로 감시,견제하고, 주가가 정상적으로 평가,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장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공매도만을 허용, 적용하고 있어서 흔히 개미투자자들에겐 "공매도 =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평가되는게 한국 주식시장이다.  

하지만, 공매도가 진짜 이길 수 없는 건 바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진짜 기업의 힘이다. 여기에 가장 좋은 Case work가 바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다.  흔히 우리 같은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치는 세력"이라고 하는 것들에는 은행에 속해 있는 투자금융기관, 보험회사, 국민역금과 같은 공공연금, 증권회사들이 있고, 흔히 세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가장 크고 대표적인 세력이 "사모펀드(외국의 헷지펀드와 같은 성격이다.)"와 외국인이라고 이야기하는 "해외 투자기관"을 이야기한다.  이런 세력들이 공매도를 때리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대차 차입 방법과 불법적인 무차입 공매도 등이 있다. 우선 무차입 공매도는 길게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무차입 공매도는 성격상 당일 공매도 분량을 정산해야 만 한다.) 빼놓고 현재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쌓여 있는 차입 공매도 총량(약 1,400만 주, 대차거래 잔고금액 약 3조 7천억, 담보금액(5%)은 약 1,876억, 주식대여수수료는 약 3.5%=3조7천억x3.5%이니 년이자는 약 1,321억)은 대략 1조 원이 좀 넘는 상당한 규모다. 그리고 주가가 조금만 상승해도 이 공매도 친 놈들 금융이자 및 수수료 손실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다. 

세력들이 이렇게 대량으로 공매도를 치고, 이걸 계속 유지하려면 차입한 공매도만큼 매일 이자와 수수료를 납부해야만 하는데 이게 하루 수수료만 3.5~4.5억 수준이다. 물론 놓는 날도 공휴일에도 이 수수료와 이자는 계속 지불되어야만 한다.  현재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공매도를 주로 친 외국펀드회사등이 대차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공매도 총량이 1조 원을 넘었기 때문에, 하루 수수료도 12%~14%까지 급등한 상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2차 전지 소재주에 투자하고 있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매우 현명해져서 개인 계좌 대차 서비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빌려주고, 대신 얼마 되지도 않는 이자를 받는 것)을 거의 다 해지하고 대여해주지 않고 있어서 이런 공매도 세력이 빌려 쓸 수 있는 대차 잔고가 바닥나있는 상태라는 것, 따라서 공매도 세력이 앞으로 추가 대차 서비스를 사용해서 공매도를 하려면 대차 서비스 수수료가 20%까지 올라간다는 점이다.  연 20% 수수료와 하루 3억이 넘는 돈을 내면서 공매도가 수익을 내려면 상식적으로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에 공매도가 시작돼서 주가가 하락했을 때, 얼마큼 주가가 내려가야 지금까지 쌓인 공매도 물량에 대해 지급한 이자와 수수료를 빼고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까? 평균 월이자만 단순 계산해도 120억 규모인데,  현재 석가탄신일 연휴 3일 휴장기간만 포함해도 이자 손실금액은 11억이 넘는다. 

지금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에 공매도 쳤던 XX 놈들은 이제 더 이상 공매도를 칠 수 없는 극단적인 3재 상황에 와있다. 하나는 공매도 치는 놈들이 공매도를 치기 위한 돈이 계속 어디서 솟아나는 것도 아니라서 공매도를 치기 위한 자본금 한계에 다 달았다는 것과, 두 번째는 공매도를 치기 위해 유통물량이 어느 정도 돼야 하는데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은 실제 유통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공매도를 치려면 개인투자자들이 들고 있는 물량이 빠져나와야 하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이제 팔지도 않고, 계좌를 빌려주지도 않고 있어서 공매도 치기 위한 물량확보도 안된다는 점이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매수한 우리들이 공매도를 박살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1주도 안 팔고 버티는 거고, 대차계좌 서비스는 무조건 해지해야 한다. 그리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보유가격 보다 밑으로 내려가면 1주씩 만이라도 더 사면된다. 그러면 조만간 공매도 세력은 이자와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올 3월~4월 같이 또다시 엄청난 양의 숏스퀴즈나 반대매매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건 곧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상승을 의미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계속 강조하지만 주가상승 즉 주가가치는 시장이 만드는 게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  특히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는 시기에 시장을 이끄는 주도종목은 절대 짧게 투자하는 종목이 아니다. 만약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과 같은 종목을 매수해서 2~3달도 안돼서 고점이라고 느끼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다면 이런 종목을 투자하면 안 된다. 아니,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그런 사람은 주식투자 자체를 하면 안 된다. 애초에 장기 투자라는 의미와 장기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원칙이나 기본을 익히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몇 번씩 강조하지만 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손에 든 패를 서로 훤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하는 마인드 게임이다.  


3. 테슬라가 유럽에서 또 거짓말에 사기?

테슬라가 유럽에서 또 두들겨 맞기 시작했다. 뭐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그동안 고객을 속여왔던 게 들통이 난 건데 테슬라가 기업가치가 견준함에도, 일론 머스크의 잘못된 경영철학이 회사를 망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내용인즉, 독일 경제지 "한델스부르크"에 테슬라의 내부고발자가 테슬라 내부 경영자료와 외부에 숨겨오던 회사 비리의 증거가 담긴 데이터를 통째로 "한델스부르크"지에 넘겨 언론에 공개해 버린건데, 생각보다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 내부 고발자 넘긴 자료 안에는 고객 개인정보, 전 현직 직원의 연락처, 주소 연봉 정보, 그리고 특히 테슬라 고객들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제품 불량 문제 (급가속, 돌발 출발,  자율주행 문제, 멋대로 일어나는 급가속, 급제동등의 문제들임)를 해결하지 않고 묵인하고 쉬쉬했던 내용과, 고객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멋대로 수집해서 보관해 온 고객 개인정보의 저장 보관등의 문제들이라고 한다.  특히 개인정보에 민감한 유럽에서 테슬라의 이런 작태가 언론을 통해 고발되었기 때문에 유럽연합이 테슬라의 이번 문제를 공식화하여 제제하는 경우 약 32억 6천만 유로 이상의 과징금 폭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판매 중지나 리콜도 관련 사항에 따라서는 같이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가 이럼에도 테슬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내부고발자를 법적 대응한다는 뻘소리나 하고 자빠졌다. 개인적으로는 테슬라가 미국에서 한 번도 아니고 3번이 넘게 빨간 소방차만 보면 멋대로 달려들고, 결국 이 과정에서 소방수 한 명의 소중한 목숨까지 잃게 만들어놓고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일론 머스크를 보고 애초에 투자대상에서 제외시켜 버렸지만, 테슬라가 투자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이것 말고도 산같이 쌓여 있다.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02 

 

테슬라 자동차 고속도로에서 응급 차량 추돌 사고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테슬라 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응급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슬라가 탑재한 자율주행 기능 결함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고속도로에서 18일 새벽 4시(현지

www.fortunekorea.co.kr

테슬라, 중국 신장 대리점 열어… '인권탄압 동조' 비판 - BBC News 코리아

 

테슬라, 중국 신장 대리점 열어… '인권탄압 동조' 비판 - BBC News 코리아

테슬라의 이번 결정에 대해 서구권 SNS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일었지만, 중국에서는 환영했다.

www.bbc.com

美 IRA 전기차 보조금 테슬라 일부 모델 제외…머스크 '분노' | 연합뉴스 (yna.co.kr)

 

美 IRA 전기차 보조금 테슬라 일부 모델 제외…머스크 '분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요건이 매우 복잡한 탓에 테슬라의 모델 Y 등 일부 차량이 혜...

www.yna.co.kr

하다못해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IRA 법에도 테슬라는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다. 어떤 때는 저게 미국사람이야? 눈만 파란 중국 공산당이야?라고 의심할 정도로 위험한 발언도 가끔 하고 자빠졌다. 머 일론 머스크 입장에선 그나마 반쪽짜리 테슬라 전기차가 그나마 팔리는 곳이 중국이니 중국 눈치 보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걸 수도 있지만,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라면 회사의 미래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잘 판단해야 하는데 이게 참 그냥 투자자 입장에서 보기엔 너무 위태 위태한 상태를 만들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도 테슬라는 최소한 장기 투자 종목은 아니다. 테슬라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최소한 본전 이상 수익상태라는 가정에서 하루빨리 수익 확보하고 정리하기를 바란다. 

 


4. 갑자기 부각되기 시작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한국의 위치 

https://www.korea.kr/multi/policyPhotoView.do?bbsKey=54989 

 

원희룡 장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한우폴 협업관계 구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올렉산드르 아자르키나 우크라이나 공동체영토인프라개발부 차관과 면담하고 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www.korea.kr

우리나라 원희룡 장관이 "세계 ITF교통장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된 논의에 참여하고 폴란드와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해 폴란드 요청으로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된 종목들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로부터는 "제2의 마샬플렌"이란 이야기와 함께, 5,000여 개의 재건 관련 사업 정보를 데이터로 받게 되었고, 이 배경 뒤에는 역시 폴란드가 강하게 입김을 넣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결과다. 국토부는 이와 거의 동시에 우크라이나와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폴란드는 이 재건 사업과 관련되어 헝가리행 고속철도 구축, 재건사업에 우리나라 정부를 통해 현대로템에 강력하게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원희룡 장관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받는 5,000여 개의 재건사업 목록 안에는 해당 사업의 구체적 사업내용, 상업예산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정부는 이와 관련된 TFT를 만들고 관련 사업에 대해 참여가능한 기업들에게 해당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까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져 있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된 호재(?)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관점에선 주의깊게 들여다봐야 한다. 이전부터 계속 반복해서 틈만 나면 내가 강조하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나라 경제 규모에비 교해서 너무나 작고 편협적인 시장이다. 항상 유동자본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 주식투자가 테마성 종목 투자에 같이 몰려다닐 수밖에 없다.  이게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테마는 실제 사업내용으로 볼때 중동 신도시 구축사업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아직은 눈앞에 아무것도 시작된 게 없는 실적 없는 공염불이다. 이런 실적없는 테마에 관련된 종목에 투자할 때는 주의할 점은 테마의 내용과 실제 진척 상황에 따라 해당 관련 종목이 널뛰기를 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 종목이 아니며, 매수하고 나고 너무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오래 들고 있으면 안 된다는 점과, 기준 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 밑으로 하락하면 무조건 매도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이런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아래 종목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우크라이나 재건관련 테마종목]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된 핵심 테마 종목은 "삼부토건", "디와이디", "국보", "현대건설우", "에스와이", "웰바이오텍", "대모", "현대에버다임", "현대로템" 등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서 한국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언급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폴란드와 이루어진 국방 협력 때문에 가장 집중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선택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투상황에 돌입하고 나서 가장만이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다량의 무기와 전차, 자주포, 탄약, 무기, 심지어는 전투기까지 지원, 제공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이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1, 2차 대전 당시 러시아와 독일로부터 수많은 핍박과 침략, 그리고 상당수의 민간인이 학살되는 직접적 피해를 갗이 입었던 기억을 갖고 있는 나라고, 폴란드가 대한민국과 국방협력과 함께 대량의 한국 무기를 도입하면서 갖게 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과 신뢰가 폴란드가 나서서 우크라이나에 한국과 한국 기업을 소개하는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스와이: 샌드위치패널 국내 1위 기업, 샌드위치 패널이란 "조립형 모듈러 주택" 제작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재로 이부분에 있어 에스와이는 대표적인 1위 기업이다. 이번 폴란드에서 열렸던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도 국토부 장관과 함께 동행했고, 폴란드 건설사와 MOU를 맺고 우크라이나 제건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욱이 작년(2022년) 7월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임시점령지역 재통합장관인 "이리나 베레슈크"장관이 한국과 온라인 협의과정에서 직접적으로 모듈러 주택지원을 언급한 것으로도 이미 지목받고 있던 기업이다.  석가탄신일 연휴 시작전 마지막 거래일 종장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사업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면서 한번 급등했다가 종장 전에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차주에 다시 재 상승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종목이다. 

웰바이오텍: 우크라이나 리비우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 관리기업 유로인베스트 홀딩스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관련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MOU를 체결한 기업이다.  이 종목도 석가탄신일 연휴 시작 전 마지막 거래일 16%이상 상승했다가, 종장 거의 다 돼서 다시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에스와이와 함께 차주 재상승 여력이 만이 남아있는 종목이다. 


5. 기타 2차전지 소재 종목 및 방산 관련종목 호재 및 기대종목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관련 에코프로 호재:  에코프로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하면 에코프로가 영향을 받아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관련주가 상장하면 대부분 그 종목의 지주회사도 같이 가격이 올라간다. 실례로 작년 카카오 페이나 카카오 게임즈가 상장할 때, 카카오도 같이 상승했었다. 그 뒤에 카카오가 떨어진 이유는 카카오가 영업이익률이 떨어지고 기업가치가 내려갔기 때문에 빠진 것이지 관련회사가 상장했다고 카카오가 주가가 떨어졌다고 하는 건 잘못된 내용이다. 따라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상장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하면 에코프로는 또다시 상승할 호재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특히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데, 향후 에코프로가 만드는 양극제에 들어가는 전구체도 핵심 소재에 해당하며, 엘엔에프, 에코프로비엠, 코스모 신소재 등이 만드는 양극제에 전구체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데 이런 회사들은 전구체를 만드는 계열사나 직접 부서가 없다. 따라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서 만드는 전구체를 구입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당연히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만큼이나 상승할 종목으로 기대한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 신소재는 이번 KOREA MSCI 지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새롭게 편입된 종목으로 우선은 5월 31일 이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ETF에서 새로 편입된 종목은 반드시 의무적으로 ETF의 포트폴리오에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의무 매수 물량이 발생하며 이 새로 생긴 의무 매수 물량 자금(패시브자금)이 들어오는 날이 5월 31일이다. 이 패시브자금이 들어오면서 최소한 1달간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과거 대부분의 MSCI편입된 종목들이 공통적으로 비슷한 형태를 보여줬었다.) 특히 코스모 신소재는 양극제 부분에서 새로운 하이니켈 배터리용 양극제 생산시설을 확충했고 이에 따라 실적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캘리포니아에 리튬채굴광산에 직접 투자함.(양극제 5대 천왕-에코프로비엠(2027년 71만 톤), 포스코퓨처엠, 엘지화학 (2027년 약 56만 톤), 엘엔에프(2027년 약 50만 톤), 코스모 신소재-캘리포니아에 리튬광산에 직접 투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SK이노베이션을 기존의 정유관련 종목을 분석하던 정유담당 애널리스트들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차 전지 관련 종목 특성에 대해 잘 언급하지 않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이 미국에서 포드와 협력해서 배터리 공장을 만들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공장 설립을 위한 자금확보에 1차적으로 실패해서 빨리 공장을 만들지 못하고, 이에 따라 배터리 생산 이후 수율을 잡는 과정이 늦어지고 있어서 이제까지의 실적이 크게 높지 않게 나와서 2차 전지 분야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종목이다.  유럽 폴란드 현지 생산공장과 함께 미국 배터리 생산공장이 정상적인 수율이 나오기 시작하면 충분히 LG 에너지설루션만큼 상승할 종목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관리한다는 전재하에 분할 매수를 시작하면 될 종목으로 판단하고 있다. (2차 전지 핵심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위에서 언급한 코스모신소재와 함께, MSCI지수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5/31일 자 패시브자금이 들어오면서 단기적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와는 별개로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을 흡수합병하면서 진정한 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방산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 그리고 대우조선해양을 흡수합병하면서 각각 진행되던 호주 및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나루호 발사 및 우주항공 사업 관련 확장 및 호재, 폴란드 및 영국에 K9 A2 신형 자주포 및 기타 방산무기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하반기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산 핵심 종목)

뉴로메카: 이번에 포스코와 함께 생산현장 협동로봇 공동 연구개발 및 독점 낲품을 진행하고 있고,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예측하는 종목 (산업로봇테마종목)

인터플렉스: 연성회로기판을 제조하는 회사로, 스마트폰 매출상승주기와 함께 같이 움직이는 종목으로 삼성을 필두로 구글도, 애플도 차기 스마트폰을 접는 폰을 고려하거나 생산계획 중으로 폴더블폰 시장확대에 직접 수혜를 받는 스마트폰 핵심 부품 제조 회사. 8월부터 관련 제품들이 각 회사별로 본격적으로 출시 예정으로, 이에 따라 실적 상승 및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폴더블폰 테마 관련종목)

에스엘, 화신, 성우하이텍 : 자동차 부품 핵심 종목으로 미국 외에 인도에 현대차 관련 제조 공장에 유일하게 3개 회사가 현대차와 같이 현지 공급라인을 증축, 생산 예정, 전기차도 차량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필수 핵심 자동차용 부품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음. 중-장기 관점에서 보고 지속 매수 필요 (자동차 핵심 부품 관련종목)


2차 전지 및 2차 전지 핵심 소재 관련 종목이 현재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전환시점에서 미리 선점해서 투자해야 하는 핵심 종목들이지만, 중요한 또 하나는 한국 주식시장의 특성상, 투자용 유동자금의 부족으로 테마별로 순환하면서 종목이 상승하기 때문에 하나의 산업분야에 전부 몰빵을 하면 테마 순환 시 본인은 물려있다고 느낄 수 있는 구간이 길어질 수 있다. 물론 오래 투자하는 사람입장에서 다시 테마가 순환하고 또 실적이 오르면서 상승하는 종목이라 기다리면 올라가지만, 적은 투자 자본으로 투자하는 투자자에겐 빠른 시간 안에 투자 원금을 키워야 하는 단기적 목표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2~3개 산업군 정도를 선택해서 산업군별로 한 종목씩은 보유하는 것이 2차 전지, 2차 전지 핵심소재 관련종목을 오래 투자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모두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1. 내용상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한 외, 내향적 내용이 들어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 책임은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있으니 위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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