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더 오를까? 아니면 여기서 멈출까?
7월 미래에셋 증권에선 "(가칭)미레에셋 타이거 2차전지 핵심소재 ETF"라는 투자상품이 새로 출시한다.
특이할만한 점은 이 ETF의 포트폴리오 45%가 에코프로, 에코프로 비엠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POSCO홀딩스까지 포함시키면 포트폴리오 안에 이3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40%가까이 된다는 점이다.
작년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해서 올해 3월까지 무섭게 성장하던 2차 전지 관련 종목, 그중에서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나노신소재 등은 연일 기록을 경신하면서 코스닥 전체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까지 하면서 꾸준하게 상승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4월 들어서면서부터 이상한 현상이 주식시장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여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에널리스트 집단이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나노신소재, POSCO홀딩스, 포스코 퓨처엠과 같은 2차전지 소재, 핵심 8 종목에 대해서 집요할 정도로 공매도를 쳤고, 지속적으로 실적이나 미래 주가를 측정하는 지표등을 왜곡하고 일부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 내용 안게 조작하거나, 허위사실까지 인용하면서 마치 2차 전지 소재 종목과 2차 전지 핵심 기업들의 가치가 부풀려졌고, 오히려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할 것 이기 때문에 국내 2차 전지 주요 종목과 핵심 소재 기업의 종목을 다 팔고 중국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는 식으로 계속 호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원래 주식은 실적을 이길 수 없다. 제 아무리 수많은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주가 하락을 예측을 했더라도, 그 기업이 실적이 좋으면 그 예측한 기관과 애널리스트들은 바로 사표를 써야 할 만큼 민감한 문제가 바로 기업 예측인데 도대체 멀 믿고 저렇게 국내 2차 전기 기업들을 호도 하고 있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 상황이었다. 지표를 봐도 현실이 어떤 상황인지는 바로 알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중국 2차 전지 투자 종목이었던 "KODEX 차이나 2차 전지 MSCI ETF"를 보면 2022년 최고점을 찍고 계속 하락해서 현재 수익률은 마이너스 50%가 넘는다.
그외 미래에셋에서 만들었던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도 마찬가지고, 이게 마이너스가 나자 투자자들을 달래고 손해본거 만큼 더 찾겠다고 중국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TIGER 전기차 레버리지(합성)ETF"라고 전기차+2차전지종목 까지 썩어서 그걸 또 오를때 2배 오르는 곱버스로 새로 ETF를 만들었지만, 만들자 마자 직선으로 고공 다이빙 해서 역시 마이너스 50% 수준이다.
하지만 반대로 국내 업체들은 이때부터 어마무시한 실적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포스코 퓨처엠만 하더라도 삼성SDI와 6년간에 걸쳐 40조 원에 이르는 양극제 공급 바인딩 계약을 했고, 그 뒤로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국내 배터리 회사와 해외 자동차 회사, 특히 미국과 유럽 회사들과 수십조 단위에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으며, 그 대부분의 계약이 다 바인딩 계약이었다. 바인딩 계약이란 구매를 하기로 한 구매처가 사업을 접고 안 하는 한이 있더라도 계약한 물량은 무조건 사가야 하는 법적 구속력이 상당한 계약으로 일반적인 시장에선 정말 어지간 하지 안 타면 거의 있을 수 없는 계약조건임에도 에코프로를 비롯한 국내 핵심 2차 전지 소재 생산 기업들은 이런 바인딩 계약을 기본으로 해서 계속해서 계약을 수주했고, 이에 따라 생산량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지속적으로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IRA법과 ECRM법안이 통과되어 시행됨에 따라, 중국산 2차 전지 소재 및 베터리, 전기차가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퇴출되기 시작했고, 베터리와 핵심소재들에 대해서 품질과 성능, 가격은 제쳐놓고 이 법안들 때문에라도 중국 배터리 회사들은 줄줄이 지금도 나가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며칠 전에는 중국에 그렇게 알짱대던 테슬라마저도 중국산 배터리 품질의 문제와 미국IRA법안으로 인해 CATL과 공급계약을 끊은것으로 알려졌고, 이것 때문에 CATL의 주가는 지금 바닥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BYD는 진작에 테슬라와 공급계약을 끊은 상태라 현재 파산 바로 코앞에 도착해 있는상태다.
[BYD 관련기사] http://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97
CATL은 현재 악의적 소문이라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은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고, 정말로 테슬라가 CATL과 손잡고 2025년까지 계속 추가 공급계약을 했다면, 현재 미국 주요 증권분석 리포트에서 IRA법안 때문에 CATL이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이 불가능 해진다는 이야기가 계속 돌고 있을 이유도 없고 이것 때문에 주가가 폭락할 이유도 없다 ( 관련기사: https://v.daum.net/v/20230608152802572)
테슬라와 CATL의 계약내용에 대한 관계에 대해, 진위 여부를 떠나서, 현재 중국은 모든 산업이 침몰해 가고 있다. 2차전지 또한 마찬가지다.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2차 전지와 2차 전지 핵심 소재 관련 정제, 가공 산업은 첨단화학 산업 분야다. 첨단 산업분야는 앞에 첨단이 붙어있어서 먼가 되게 미래를 앞서가는 그런 기술로 착각들 하지만, 첨단 화학산업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오류와 검증, 실패를 통해서 얻게 되는 경험기술 산업 분야다. 우리나라는 이미 1962년부터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1986년까지 총 5차에 걸친 "경제개발 계획"을 통해서 6.25 전쟁 이후 완전히 망가진 경제를 바닥부터 다시 세웠고 이때, 일반적으로 국가 부흥에서 1차 산업 => 2차 산업 그리고 다시 3차 산업에서 중공업으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과정을 빠르게 건너뛰어버리고 바로 중화학 공업중심의 개발 도상국가로 빠르게 변신을 했었다. 그리고 이미 그때부터 첨단 화학 공업을 시작했고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왔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중화학 공업을 발전시켜가고 있었을 때 중국은 어떤 시기였나? 대부분이 논과 밭을 갈고 있었고, 산업 단지라고 해봐야 목화나 실크 같은 섬유 가공산업정도가 전부였던 농업 중심 국가였다. 중국이 정밀화학에 손을 댄 게 기껏 해봐야 12년 남짓 정도밖에 안되는 시간을 채웠을 뿐이다.
중국이 그렇게 무슨 무슨 굴기를 외치며 시진핑이 열을 냈지만, 하나도 성공한 굴기도 없고 오히려 하는 족족 죄다 폭싹 망하고 있다. 도대체 어떤 데이터를 보면 중국이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하는 건지 애널리스트나 경제전망한다는 사람의 실력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아니면 정말로 중국 스파이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애널리스트나 경제 전문가, 기자들을 돈으로 매수해서 왜곡된 데이터로 국민의 마음을 흔들고, 한국이 망하게 뒤에서 조정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럼에도 여의도와 애널리스트들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분석리포트를 내고, 매도 의견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이제까지 자기들의 말에 의해 죽었다 살았다하던 개미투자자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예전같이 자신들의 의도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듯 계속해서 개미투자자들의 매도를 의도적으로 이끌어 내려고 하는 듯, 끊임없이 부정적인 이야기만 주구 장창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이 닥쳐있는 현실은 그렇게 개미투자자들과 싸우면서 여유 부릴 상황이 아닌 지 오래 됐다.
우선 죽어라 계속해서 눌러대던 공매도...불법이고 무제한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무제한 계속 끌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불법공매도를 치더라도 결국 투자회사 계좌로 부터 빌려와야 하므로 대차 거래를 해야 하고 보증금을 넣고 공매도를 유지하려면 이자를 계속해서 내야 하는데 이게 이자가 기본 20% 수준이다. 현재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여의도 애널들과 사모펀드들이 공매도 잔고가 약 1조 원이 넘어간 상태다. 실제 공매도 수량으로 보면 오늘(2023년 6월 10일 기준) 자로 에코프로의 경우 공매도 잔고 수량은 1,565,000 주 인데, 지금 에코프로 시세를 기준으로 돈으로 환산하면, 1조 5천억이 넘는다. 이 공매도를 친 기관과 사모펀드들은 기본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겁을 줘서 매도하게 만든 다음 떨어진 싼 가격에서 매수하면서 저 1조 5천억을 매워야만 하는데 현재는 공매도가 성공해서 실재 개미 투자자들이 팔고 나간 에코프로를 사서 수익으로 환원한다고 해도 1조 5천억을 메꾸고 매주 나가는 20억이 넘는 이자까지 정산하려면 에코프로가 거의 주당 20만 원 수준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안 그래도 실적과 호재로 넘처나고 있고, 얼마 전 JP모건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2차 전지 시장은 2035년까지 매년 평균 30% 씩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고, 유럽시장도 어마무시한 성장률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는 지금까지 한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계약된 계약 총양과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 예정 생산량을 기준으로 예측한 건데 이렇게 시장이 커지는데 2차 전지와 관련 핵심 소재 산업만 뒤로 가거나 우리나라 애널들 말처럼 평균 10% 미만으로 성장한다는 것 차제가 거짓말이라는 증빙이기도 하다. (관련자료 출처: https://www.jpmorgan.com/insights/research/automotive-innovation )
우리나라의 2차 전지 및 2차전지 핵심소재 업체들의 전체 매출예측은 연말까지 1천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온라인에서 귀신같이 사라져 버렸다. 여의도 개관들 진짜...)
그리고 6월부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 비엠은 호재가 연이어 기다리고 있다. 예를 들면 7월 중에 미래에셋에서 타이거 2차 전지 ETF가 새로 출시되는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이 ETF에 40% 비중을 차지하게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POSCO 홀딩스까지 포함시키면 54%의 비중이 넘어가는데, 그러면 7월에 이 ETF가 출시되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의무적으로 매수하는 자금이 5천억이 넘는 자금이 의무적인 매수를 하게 되어 있다. 이것 때문에 현재 에코프로와 비엠의 전환사채 일정이 당겨져 6월 중에 진행될 것이고, 이렇게 확보된 자금으로 에코프로와 비엠은 국내 포항, 새만금 및 미주와 유럽에 추가 생산공장을 만들게 되어 있다. 이것만 갖고도 에코프로와 비엠은 현재가격보다 30% 이상 상승할 여력을 충분히 갖고 있고 이것 말고도 현재 엠바고 걸려서 대외로 공시하지 못하는 계약도 줄 서있는 상태다.
이 전환사채에 참여하는 사모펀드도 툭하면 숏과 롱으로 우리나라 기업과 개미투자자들 피골을 빼먹는 그런사모 펀드가 아니라, 대표적으로 프리미어 파트너 IMM 같은 사모펀드가 참여하는데 이런 사모펀드는 겨우 20~50% 먹자고 들어오는 게 아니라 최소 200%~500% 이상의 고수익을 내기 위해 중장기 투자하는 사모펀드다. 이런 펀드가 들어와서 투자한다는데도 김 모 연구원은 주구 장창 에코프로가 고가라고 팔아야 한다고 아직도 우기고 있다.
어쨌든 지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4월 간 조정기간을 거치고 다시 한번 상승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이런 종목을 들고 2~30% 먹으려 보유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아직도 갈길이 먼 종목이고 상승 수준은 우리가 여태까지 보지 못한 그런 상승을 보여줄 종목들이다.
그저 단순히 종목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본 산업구조가 바뀌는 가운데 앞으로 우리나라 주력 매출을 끌고갈 주도주 이기 때문에 지금 이제 시작하는 곳에 선 우리들이 그걸 못 참고 벌써 팔 생각을 한다는 건 주식투자를 아주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주식 방송이나 애널리스트들은 또다시 반도체 시장이 왔다느니, 반도체가 다시 반등 하는 시점이니 하고 떠들면서 2차 전지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2차 전지를 팔고 반도체 종목으로 갈아타길 유도하고 있는데 이건 그렇게 해서 반도체 종목에 개미들이 몰리면 다시 공매도 쳐서 자기들이 개인 투자자들 돈 해처 먹고 그 돈으로 2차 전지를 사려하는 속셈이 뻔히 보이는 시커먼스 리포트이다 절대 이런 방송이나 내용에 속아서 핵심 2차 전지 종목을 팔고 반도체에 들어가는 오류를 범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금 방송이나 애널들이 리포트에 쓰지 않고 있어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작년 말까지 생산했던 D-Ram 재고가 둘이 합쳐 50조 수준이다. 중국이 이렇게 맛이 갈지 모르고 중국시장에 몰빵해서 과잉생산한 결과가 이거다. 삼성도, SK하이닉스도, LG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중국시장이 어떻게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현지에서 공장 돌리고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중국에서 공장 빼고 철수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이며 중국이 계획한 모든 경제계획은 다 지금 가라앉고 있는 상태다. (이것에 대해서는 따로 다시 이야기해보려 한다.)
현재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갖고 있다면, 전환사채 발행전에 한주라도 더 살 수 있다면 사놓는 것이 좋은 판단이 될 것이라고 나는 믿고, 또 그렇게 할 예정이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주의사항
- 내용상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한 외, 내향적 내용이 들어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 책임은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있으니 위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본 아티클은 제작자의 창작물이며, 지적재산권에 의해 보호됩니다. 저작자의 허락 없이 다른 저작물에 도용하거나, 저작자 허락 없이 상업적인 목적에 이용하거나 유출하는 경우, 민형사상의 불이익과 처벌을 받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아래 링크를 선택하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구매하시면 제게 후원금이 입금됩니다. 더 좋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이 같은 화면 보호기, iPad Pro 11 12.9 12 9, iPad Air 4 5 2022 8 7 9 세대 9 세대 미니 10.2 필름(https://s.click.aliexpress.com/e/_DcZMgsZ)
'주식 (Stock) > 주식투자(Stock Investmen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rt Two] 진격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1) | 2023.07.02 |
---|---|
[Part One] 진격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0) | 2023.06.21 |
[2023/6.17] Handler One's 주식 이야기 (3) | 2023.06.17 |
[2023.5.30] Handler One's 주식 이야기 (2) | 2023.05.30 |
[2023.5.27] Handler One's 주식 이야기 (0) | 2023.05.29 |